오사카 조선청년동맹

원어 항목명 大阪朝鮮靑年同盟
한자 大阪朝鮮靑年同盟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일본 오사카부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7년 10월
원어 항목명 大阪朝鮮靑年同盟
성격 청년 단체
정의

1927년 10월 일본 오사카부에서 결성된 오사카 지역의 재일 조선인 청년 단체.

개설

1927년 10월 16일 오사카 고려무산청년회는 1927년 조선 공산당의 대중 조직 방침에 따라 오사카 조선청년동맹으로 명칭을 개편하고 집행부도 바뀌었다. 1927년 10월 16일 오사카 노동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오사카 고려무산청년회 제2회 정기 대회에서 오사카 고려무산청년회를 해체하고 창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창립 대회는 준비위원 위경영(魏京永)의 사회로 진행되어 임원을 선출하고[위원장 위경영] 김우섭(金宇燮), 신희종(愼熙宗), 김우(金宇), 심황파(沈荒波), 이강호(李康鎬), 주두구(朱斗九), 유택(柳澤), 김병국(金秉國), 김영수(金榮洙), 배권삼(裵權三), 박영만(朴永萬), 김항(金抗), 김여제(金與濟), 김흥찬(金興燦), 윤동명(尹東明) 등이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설립 목적

오사카 조선청년동맹 결성 당시 강령으로 조선 청년 대중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지위의 실현, 미조직 대중의 조직 촉진, 청년 대중을 계급적, 민족적으로 교양 훈련을 채택하였으며 민족적 단일당 수립, 신간회 지지, 일본의 노동농민당 지지, 제령제7조 치안유지법 및 기타 악법 반대 등을 결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오사카 조선청년동맹은 신간회 오사카지회, 오사카 조선노동조합, 오사카 조선유학생학우회 등과 공동 투쟁을 모색하였다. 1927년 12월 4개의 단체는 오사카 조선노동조합회관에서 공동위원회를 열고 재만 동포에 대한 압박에 대처, 조선 공산당 공판에 항의 등을 결의하였다. 실행 위원은 신재용, 송장복, 위경영, 김우섭이었다. 1928년 2월 재오사카조선인대회를 개최하여 조선노농청년동맹 집회 금지, 신간회 전국대회 금지에 항의하고 재만 동포 옹호, 재일 동포의 거주권 확립, 조선인 교육의 자유 승인, 조선 공산당 유죄 판결 반대, 척식성 신설 반대, 조선 총독 폭압 정치 반대 등을 결의하였다.

참고문헌
  • 김동명 외, 『일제 강점기 재일 조선인 단체 편람』(민족문제연구소, 2010)
  • 『在日朝鮮人関係資料集成』2(三一書房,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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