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연극연구회

원어 항목명 東京新演劇硏究会
한자 東京新演劇硏究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일본 도쿄도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5년 2월 25일
해체 시기/일시 1936년
원어 항목명 東京新演劇硏究会
성격 극단
설립자 최병한|고영기|이송배
정의

1935년 일본 도쿄도에서 설립된 재일 조선인 연극 극단.

개설

1935년 2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최병한, 고영기, 이송배 등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연극 극단으로 1936년 조선예술좌에 흡수되었다.

설립 목적

도쿄 신연극연구회는 “조선 민족 문화의 재검토와 신연극예술 창조 수립”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최병한, 김선홍, 임신상, 이춘남 등 고려극단 멤버가 중심이 되었으며 권등명, 이해산, 권일수, 이춘성, 고야성, 임성, 김정혜 등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변천

도쿄 신연극연구회는 고려극단[3·1 극장의 후신]을 계승한 극단으로 1936년 조선예술좌와 통합하면서 조선예술좌로 흡수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35년 3월 16~17일 도쿄에서 제1회 시연회를 개최하였지만 「옥중의 춘향」이 상연 금지를 당하여 무용, 음악, 독창만 공연하였다. 또한 1935년 4월 27~28일 음악, 무용의 밤을 개최해 5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의의와 평가

재일 조선인 극단의 주류였던 정치 편향적인 경향에서 벗어나 조선 고전을 통해 정치성은 물론 대중성을 살린 작품 활동을 표방하였다. 하지만 연극 기술의 부족으로 전문 연극 집단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다.

참고문헌
  • 김동명 외, 『일제 강점기 재일 조선인 단체 편람』(민족문제연구소, 2010)
  • 박영정, 「일제 강점기 재일본 조선인 연극 운동 연구」(『한국극예술연구』3, 한국극예술학회, 1995)
  • 김사량, 「재일 조선인 연극 운동의 전개 과정과 공연 방식 연구」(서울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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