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6년 설립된 북미주[미국, 캐나다] 대학 한인 교수 단체.

북미한인대학교수협회는 회원 간의 학술 연구와 학술 활동 및 한국 내 학자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협회 회원들에 의한 행사를 지원하고 미국 및 캐나다의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5년 10월 12일에 버지니아주 해리슨버그(Harrisonburg)의 제임스매디슨대학교[James Madison University]에서 대학교수 협회를 창립하기 위한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1986년에 북미한인대학교수협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설립자는 애팔래치안주립대학교[Appalachian State University] 교수 이성형이다.

북미한인대학교수협회는 미국과 캐나다 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 교수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위한 행사와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주요 사업으로 첫째, 격월간 『뉴스레터(KAUPA Letters)』[2014년 1월 창간]를 발간하고, 둘째, 미국 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 조교수를 위한 영년 교수직 제도[테뉴어: Tenure] 및 승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셋째, 온라인강의를 위한 교수법과 기술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넷째, 협회 회원 중심의 학술 행사와 네트워킹, 학술 교류 등을 통하여 교육과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다섯째, 미주 한인 대학교수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의 교육과 문화, 역사 알리기를 실천하며, 여섯째, 미국과 캐나다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다섯째, 우수 교수 선발 및 시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 온라인 화상 토의 형식으로 코로나19[COVID-19]에 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고, 2021년 5월에는 최근 미국 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 사건에 대처하기 위한 온라인 토의를 여는 등 시사적인 사안에 대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뉴스레터』를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전하고 있으며, 회원 교수들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와 창작물, 저서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21년 현재 북미한인대학교수협회의 협회장은 리젠트대학교 교수 최영배[제14대 협회장]이며, 4,025명의 미국과 캐나다 대학 한인 교수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북미한인대학교수협회는 미국과 캐나다 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 교수들의 유일한 단체이다. 회원들 간의 네트워킹, 회원 교수들의 커리어와 학술 활동 지원, 회원들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와 한국을 널리 알리는 행사와 활동 등을 통하여 한인 교수들의 미국 내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 「북미한인교수협회, 음대교수 ‘사이버 콘서트’ 연주회」(『경기매일』, 2020. 5. 25.)
• 『뉴스레터(KAUPA Letters)』6(북미한인대학교수협회, 2021)
• 『뉴스레터(KAUPA Letters)』8(북미한인대학교수협회, 2021)
• 「맨스필드대학 곽은주,김영석, 한인교수협 우수교 수상」(『LA중앙일보』, 2021. 1. 6.)
• 「북미한인교수협회 회장에 UCLA 한흥택 교수 취임」(『한국일보(시애틀)』, 2001. 4. 12.)
• KAUPA(https://kaupa.org/newsletters)

• 토론토대학교 정유동 동아시아도서관
• 애틀랜타 한인노인대학
•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
•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
• 빙엄턴대학교 한국학센터
• 워싱턴대학교 한국학센터
• 인디애나대학교 블루밍턴캠퍼스 한국학연구소
• 재캐나다 한인교수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