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新大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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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세계)/문학 작품 |
지역 | 미국 뉴욕주 |
시대 | 현대/현대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985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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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간행 시기/일시 | 1986년 4월 30일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986년 12월 31일 |
성격 | 동인지 |
작가 | 강량|김명욱|김선신|김태야|박미전|박정태|박철훈|박현|옥명희|윤석진|이순혜|이영주|정고전|정규택|정문혜|조월호|최승야 |
1985년부터 1986년까지 미국 뉴욕주 뉴욕 문학동인회에서 발간한 한인 문학 동인지.
『신대륙』은 1985년 가을 창간호[1985년 10월], 1986년 봄호[1986년 4월 30일], 1986년 겨울호[1986년 12월 31일]까지 총 3호를 간행한 뉴욕 최초의 한인 문학 동인지이다. 박현, 박정태, 이순혜 등을 주축으로 하여 창간호 발행 당시에 10명의 동인이 활동하였으며, 이후 12~13명이 활동하였다. 이후 동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개인적인 사정 등이 있어서 제3호 발간을 끝으로 폐간되었다. 인쇄는 종합인쇄한미에서 하였다,
시, 소설, 수필, 희곡,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창간호는 총 127쪽으로, 시 16편, 수필 7편, 동화 1편, 단편소설 2편이 수록되어 있다. 제2호는 총 135쪽으로, 시 14편, 수필 9편, 소설 2편, 희곡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제3호는 168쪽으로, 시15편, 수필 7편, 소설 7편이 수록되어 있다. 표지화는 창간호는 고유봉[브라운대학교 학사학위, 컬럼비아대학교 석사학위]의 그림을, 제2호는 박동원의 그림을, 제3호는 김창호의 그림을 사용하였다. 『신대륙』에 수록된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신대륙』 창간호[1985년 가을]
시는 김명욱의 「겨울망고」, 「잭슨하이츠」, 「코리안의 뉴욕」, 「떡갈나무들의 이야기」, 박정태의 「강변에서」, 「활쏘기」, 「모든 사물에 인간에 이름을 짓듯 시를, 향기와 빛깔과 영혼에 맞는 시를」, 박철훈의 「은나팔을 부세요」, 「모닝커피」, 「낙엽 속에 새싹이」, 최승야의 「태양이 비치지 않는 바다」, 「마지막 얼굴」, 「병상에서」, 「이슬」, 「꽃·Ⅱ~Ⅴ」, 「새벽」이 실려 있다. 수필은 강량의 「지평선」, 「신대륙에서 온 서한 Ⅰ」, 이영주의 「대통령부인과 지게꾼의 아내」, 「해적두목과 장미」, 정문혜의 「어떤 뿌리」, 조월호의 「외출」, 「낙엽을 태우면서」가 실려 있다. 동화는 정문혜의 「아기나무와 동무들」이 실려 있다. 단편소설은 박현의 「뉴욕에 내리는 비」, 정규택의 「회장님의 연애편지」가 실려 있다.
『신대륙』 제2호[1986년 봄]
시는 김명욱의 「아가」, 「슬픔이」, 「탄야의 성」, 김태야의 「소등」, 「기행」, 박철훈의 「토기장이」, 「이브의 가죽옷」, 「죠니·워커레드」, 윤석진의 「밤 해변의 시」, 「겨울나무 자화상」, 「지나간 날 바람소리 다시 들으며」, 최승야의 「무화과」, 「믿음을 위하여」, 「위대한 해후를 위하여」가 실려 있다. 수필은 김선신의 「한 장의 편지가 그리울 때」, 「창밖의 새들처럼」, 박현의 「검은 리무진」, 이영주의 「숨어 있던 작은 거인」, 「멸치똥과 시루떡」, 정문혜의 「위 러브 유 엉클(We love you uncle)」, 「소중한 시간」, 조월호의 「우산 이야기」, 「벽 난로 앞에서」가 실려 있다. 소설은 이순혜의 「눈 내리는 밤에」, 정규택의 「어느 캐딜락의 수기」가 실려 있다. 희곡은 박미전의 「날개가 꿈꾸는 소리」가 실려 있다.
『신대륙』 제3호[1986년 겨울]
시는 김명욱의 「흐르는 물」, 「보고싶음」, 「고향 조국」,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박정태의 「시간」, 「고백」, 「꿈꾸는 자의 날개[Ⅱ]」, 「꽃은 꽃밭에서 시들어야」, 「환상」, 박철훈의 「이방인」, 「영주권」, 「기도하는 저 여인은」, 윤석진의 「봄의 시편(詩篇)」, 「다시 사랑에 대하여[2]」, 「빌레몬에게」가 실려 있다. 수필은 김선신의 「고향의 꽃」, 「여행」, 옥명희의 「가을에」. 「아들의 꿈」, 조월호의 「달아, 밝은 달아」, 「추억만들기」, 「윌리암스부인의 꿈」이 가 실려 있다. 소설은 박미전의 「꿈꾸는 날개」, 박현의 「떠도는 둥지」, 이순혜의 「환상운보(幻想韻譜)」, 정고전의 「포정(庖丁)의 사랑」, 「아콰머린」, 「석공무한(昔空無限) 원본초(原本抄)」, 정규택의 「굿바이(good bye) 피터」가 실려 있다.
『신대륙』에 수록된 시, 소설, 수필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은 한인들이 타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내용으로 다루는 작품이 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신분으로 인한 현실적 고통이 적나라하게 표현되고 있다. 시는 이민자로서의 현실, 기독교 신앙, 모국어에 대한 애착과 순수한 감정을, 소설은 아메리칸드림의 이상과 현실, 현실 적응과 부부 갈등 등 1980년대 뉴욕 지역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시와 소설은 남성 작가의 작품이 다수인 반면 여성 작가의 작품이 다수인 수필 문학은 이민 공간에서 살아가는 한인 여성들의 삶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주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