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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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문헌(세계)/단행본 |
지역 | 미국 뉴욕주 |
시대 | 현대/현대 |
간행 시기/일시 |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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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시집 |
저자 | 정명숙 |
간행자 | 시문학사 |
표제 | 하늬무늬 |
2012년 시문학사에서 간행된 재미 한인 시인 정명숙의 시집.
『볼록렌즈』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시인 정명숙의 두 번째 시집 『하늬무늬』는 2012년에 시문학사에서 발간하였다.
분량은 총 215쪽이며, 판형은 B6, 12.8x18.8㎝이다.
서문 「완강한 신비, 그 마음의 결」[김정기], 시인의 말을 비롯해 100여 편의 시를 5개[1부 플리스틱 인형[22편], 2부 영혼의 지도[32편], 3부 별들의 입술[12편], 4부 물오르는 계절[22편], 5부 개나리 철학[21편]]의 주제로 나누어 수록하고 있다. 제5부에서는 영문 시 14편도 수록하고 있다. 시집의 해설을 쓴 김정기는 “시집 『하늬무늬』는 황홀한 감각의 불꽃을 은밀하게 저장했던 장래에 대한 자기 고백이다. 친구와 가족, 그리고 여행과 세월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섬세하고 활기찬 시어로 표현하고 있으며, 삶에 대한 시인의 묵상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시들은 가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존재들의 고통과 슬픔을 어루만지며 타자의 몸속으로 스며드는 애잔한 사랑의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평하였다.
『하늬무늬』에 수록되어 있는 시들은 가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존재들의 육체와 영혼의 고통과 슬픔을 어루만지는 치유 시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시인이면서 화가이기도 한 저자의 작품은 모국어권을 떠난 곳에서 모국어가 지닌 다양한 상징과 이미지를 시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