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Korean Canadian Litera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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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學 |
영문 | Korean Canadian Literatur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세계)/연속 간행물 |
지역 | 캐나다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77년 5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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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9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1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7년 |
제작|간행처 | 서울특별시 |
원어 항목명 | Korean Canadian Literature |
성격 | 연속간행물|종합 문예지 |
창간인 | 이석현[캐나다 한인문인협회 초대 회장] |
판형 | [A5]14.8x21㎝ |
총호수 | 제20집[2021] |
1977년 캐나다 한인문인협회에서 창간한 기관지 성격의 종합 문예지.
캐나다 한인 문단을 대표하는 캐나다 한인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기관지 성격의 종합문예지이다. 『캐나다문학』이란 제호는 제8집[1997]부터 사용하였으며, 2001년[제10집]부터 격년으로 발간하고 있다. 창간호인 『새울』 발간 시에는 시 작품만을 수록하였으나 점차 종합 문예지로서 면모를 갖추고 다양한 장르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번역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번역이라는 장르를 설정한 점에서 특이성이 있다. 초기에는 이민자로서 모국에 대한 향수나 소수민족으로서의 소외 의식을 표현하였으나, 점차 다문화사회에서 민족정체성에 대한 갈등, 문화충격, 현지 적응, 경제적 장벽 등에 관해 깊이 있는 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1977년 1월 15일 권순창과 김영매, 김인, 김창길, 문인귀, 설종성, 이석현, 장석환 등 이민 전에 한국에서 등단한 기성작가와 일부 문학 애호가 8명이 모여 캐나다 한인문인협회[당시 명칭은 캐너더한국문인협회]를 조직해 초대 회장에 이석현, 부회장에 김영매, 사무장에 설종성, 재무에 장석환을 선출하였으며, 그해 5월 15일 8명 회원의 시 작품 113편을 수록한 합동 작품집 『새울』을 발간하면서 『캐나다문학』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회원의 영시도 함께 수록되었으며, 창간인은 이석현[제1대~제3대 회장]이다.
판형은 A5, 14.8x21㎝이다.
책의 구성은 발간할 때마다 일정하지 않으나 대체로 행사 사진 화보, 발간사와 격려사, 각 장르별 회원 작품, 초대 작가, 신춘문예 수상 작품, 협회 연혁, 회원 주소록, 편집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에 발간된 『캐나다문학』 제17집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사진 휘보/ 발간사-회장 정균섭/ 수필[강신봉, 고정혜, 구상회, 김영수, 김인숙, 문우일, 민혜기, 박순배, 서민정, 손정숙, 신영봉, 원경란, 원옥재, 유로사, 유연훈, 이동렬, 이순, 이필분, 임순숙, 장계순, 장정숙, 전나유, 정균섭, 정영득, 최성자, 한순자 각 1편 수록]/ 시[강숙려, 앙옥자, 권천학, 김영제, 김영주, 김종석, 김준태, 김형주, 민귀해, 박성민, 박심, 변은숙, 송용일, 안봉자, 유정자, 이금실, 이상묵, 이유식, 이희라, 정봉희, 조정대 회원 각 2편씩 수록]/ 시조[정충모 2편 수록]/ 단편소설[강기영, 김외숙, 김채영, 전정우 각 1편 수록]/ 동화[이미숙, 정광희 각 1편 수록]/ 특집 신춘문예 수상 작품[2014년 당선작 수필-민정희, 이현숙, 황로사, 단편소설-황규호, 이준호, 2015년 당선작 시-이정순, 유장원, 조윤서, 홍성철, 수필-홍산영, 윤종호, 콩트-김수정]/ 캐나다 한인문인협회 연혁/ 회원 주소록/ 편집후기
『캐나다문학』은 현재 격년 발간하고 있으며, 발행인은 해당 연도의 캐나다 한인문인협회장이다. 제1집은 『새울』[1977], 제2집[1979]은 『이민문학』, 제3집은 『이민도시』[1980]라는 제호로 발행되었으며, 제4집[1981]과 제5집[1989], 제6집[1992], 제7집[1995]은 다시 『이민문학』이라는 제호로 발간하였다. 제8집[1997]부터 『캐나다문학』이라는 제호로 명칭을 고정하여 발간하고 있다. 그리고 제10집[2001]부터는 격년으로 발간하여 2021년 현재 제20집을 발간하였다. 주요 행사로 신춘문예를 현지의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문학 신인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캐나다문학』은 캐나다 한인 문인 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캐나다 한인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종합 문예지로서 시와 수필, 소설, 동시, 동화, 희곡, 평론, 번역 등의 장르에서 회원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디아스포라(Diaspora) 문학으로서 캐나다 한인 문학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살필 수 있으며, 토론토를 넘어서 캐나다 전역의 한인 문학을 총괄하고 대표하는 매체이다. 이민 1세뿐만 아니라 1.5세도 회원으로 참여함으로써 1.5세의 정체성 갈등과 세대 간의 갈등도 살필 수 있다. 캐나다 한인 문인들은 초기에는 캐나다 한인 문학을 또 하나의 한국 문학으로 인식하였으나, 점차 모국 문학과 변별되는 이민 문학으로서 캐나다 한인 문학이 나아갈 방향 모색과 캐나다 주류 문학과의 관계 설정 등에 대한 고민 등도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