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매』

한자 傳心梅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세계)/문학 작품
지역 미국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32년 4월 20일
편찬|간행 시기/일시 1977년
성격 수필집
작가 김정현
정의

1977년 관동출판사에서 출간된 재미 한인 수필가 김정현의 수필집.

개설

『전심매(傳心梅)』는 김정현(金政顯)이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이주민으로 살아온 20여 년간의 삶과 인생관을 기록하고 있는 수필집이며 1977년 관동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김정현은 1932년 4월 20일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1956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를 마치고 생물학 연구자, 사업가로 활동하였다.

구성

50편의 수필이 실려 있으며, 수록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한라산(漢拏山)과 악어」, 「인쇄(印刷)와 나」, 「한국말과 영어와」, 「이향민(離鄕民)」, 「찔레꽃」, 「변모(變貌)한 신문(新聞)」, 「들국화」, 「근대화」, 「문화유산(文化遺産)」, 「말」, 「개나리와 라일락」, 「산아제한(産兒制限)」, 「문화이식(文化移植)」, 「수필(隨筆)이 쓰고 싶어지는 마음」, 「중단(中斷)된 시간」, 「양철 지붕」, 「수선화(水仙花)」, 「뻐국대와 엉겅퀴」, 「황국(黃菊)」, 「술값」, 「가을 하늘」, 「나의 고향(故鄕)」, 「추석(秋夕)」, 「우거(寓居)」, 「미국의 진달래」, 「공해(公害)와 삼각산(三角山)」, 「조국강산(祖國江山)」, 「인생유전(人生流轉)」, 「인간벽지(人間僻地)」, 「청산별곡(靑山別曲)」, 「산과 바다」, 「삶의 과학(科學)」, 「박꽃」, 「남해(南海)」, 「전심매(傳心梅)」, 「영춘(迎春)」, 「인스탠트 습」, 「조상(祖上) 타령」, 「문명(文明)의 노예(奴隸)」, 「귀거래(歸去來)」, 「너비아니」, 「서울 사투리」, 「칠엽수(七葉樹)」, 「대평원(大平原)」, 「소외감(疎外感)」, 「야생마(野生馬)」, 「황진이(黃眞伊)」, 「설야(雪夜)」, 「독서(讀書)」, 「막내딸」

내용

『전심매』는 김정현이 타국에서 20년간 생활하면서 느낀 이주민으로서의 감회, 이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고국 사랑과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자연 사랑, 문명화된 사회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 1950년대 대학 시절의 추억과 가족 사랑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간결하고 부드러운 문체와 인생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이향민으로 보낸 경험과 삶에 대한 깨달음을 담고 있다. 개인의 일상 경험담의 나열에서 그치지 않고 고국에 대한 향수, 한국 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정신, 조국의 의미, 현대사회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까지 사유의 폭을 확대한다.

참고문헌
  • 김정현, 『전심매』(관동출판사, 1977)
  • 채영창, 『워싱톤 한인사-1883~1993』(워싱톤 한인회,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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