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죽는 법』

한자 -法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세계)/단행본
지역 미국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13년 2월 28일
성격 수필집
저자 정명숙[Myung Oh]
간행자 시문학사
표제 잘 죽는 법
정의

2013년 시문학사에서 간행된 재미 한인 시인 정명숙의 수필집.

개설

『잘 죽는 법』은 시인 정명숙[Myung Oh]이 『뉴욕중앙일보』 오피니언(Opinion)에 실었던 글을 모아 엮은 수필집으로, 중환자실 간호사로 20년 동안 근무한 시인의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기술되었다. 1977년 미국으로 건너간 정명숙은 2006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2007년 『미주한국일보』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시집으로 『볼록렌즈』[2008], 『하늬무늬』[2012]가 있다.

편찬/간행 경위

『잘 죽는 법』은 2013년 2월 28일 시문학사에서 간행되었다.

형태

총 237쪽이며, 크기는 14.8x21㎝이다.

구성/내용

『잘 죽는 법』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인 김정기의 서문과 65편의 수필이 실려 있다. 제1부 ‘잘 죽는 법’에서는 호스피스와 의학용어 관련 정보, 제2부 ‘싱싱한 시나리오’에서는 정명숙이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만났던 환자들에 관한 내용, 제3부 ‘떨림’에서는 정명숙의 가족, 이웃, 친구들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수록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제1부 잘 죽는 법: 「모멘툼」, 「사후 세계」, 「잘 죽는 법1」, 「잘 죽는 법2」, 「잘 죽는 법3」, 「호스피스 프로그램」, 「하늘 아래 천국」, 「법적인 의학용어」

제2부 싱싱한 시나리오: 「뭐라꼬, 니뭐라카나」, 「Mr. W의 선택」, 「Sally의 용기」, 「마지막 생명의 불꽃」, 「별이 내려다보는 파티」, 「시간이라는 선물」, 「아델이 말하는 천국」, 「아름다운 동반자」, 「아름다운 이별」, 「약이 된 위스키」, 「얼마나 아름다운가!」, 「영과 혼이 떠난 마지막 6일」, 「외따로운 죽음」, 「웨딩 벨은 울리고」, 「이제 이 기차에서 내려야 할 때」, 「죄의식」, 「천사보다 아름다웠던 신부 캐린」, 「추억 만들기」, 「캐린의 졸업식을 기다리며」, 「포기하는 것도 큰 용기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마리아」

제3부 떨림: 「The Other Side」, 「We are connected」, 「가슴을 태워라」, 「갱년기와 사춘기의 공존」, 「그녀의 행운」, 「기막힌 우연」, 「깊은 맛」, 「꿈이 날개를 펴는 그 날」, 「나는 거부한다, 늙은이란 단어를」, 「나의 힘은 독서다」, 「느낌의 행복」, 「당신도 시인이 될 수 있다」, 「당신의 행복지수는?」, 「떨림」, 「발 사랑 발 찬양」, 「사라진 이름」, 「사랑, 희망 그리고 찬란」, 「시즙아 흘러라!」, 「애완견 폐비」, 「여든의 청춘」, 「여백의 미」, 「여성 우월주의」, 「여성들이여 청혼하라」, 「역동적인 한국인의 두뇌 자원」, 「영리와 비영리 사이의 행복」, 「우리 몸의 균형상태」, 「이젠 인문학이 필요하다」, 「척추가 닮았다」, 「친구야, 흔들어라 실컷!」, 「풍덩 빠져라」, 「프라하의 표정」, 「오늘도 생기발랄하게」, 「한 가족 3세대」, 「흔들리는 미루나무」, 「유리 구두」, 「여왕벌은 날개를 접고」

의의와 평가

『잘 죽는 법』은 죽음이라는 본질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한 작가의 철학적인 사색이 담담한 어조로 표현되어 있다. 수필집 해설에서 시인 김정기는 “명민한 표현력, 잘 정제된 글에서 아주 단정하고 영양가 있는 문맥을 형성”하며, “주제와 소재가 잘 어울려 절제되었고 응집력 있는 작품을 풍미할 수 있다.”라고 평가하였다.

참고문헌
  • 정명숙, 『잘 죽는 법』(시문학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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