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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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문헌(세계)/단행본 |
지역 | 미국 |
시대 | 현대/현대 |
간행 시기/일시 | 2015년 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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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5길 39-16[명륜3가 67-20] |
성격 | 수필집 |
저자 | 이경애 |
간행자 | 소소리 |
표제 | 물안개 너머로 봄은 다가와 |
2015년 소소리에서 간행된 재미 한인 작가 이경애의 수필집.
『물안개 너머로 봄은 다가와』는 재미 한인 작가 이경애[미국 이름: 민경애]의 첫 수필집이다. 이경애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로 올라와 은평초등학교와 중앙여자중고등학교를 거쳐 칼빈신학교 교육과를 졸업한 후 1993년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2009년 「주덕 가는 길」로 『뉴욕문학』 신인상을, 2010년 「거위소동」과 「아우라지 강변 추억」으로 월간 『한국수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물안개 너머로 봄은 다가와』는 2015년 1월 15일 소소리에서 간행되었다.
총 244쪽이며, 크기는 15x21㎝이다.
『물안개 너머로 봄은 다가와』는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7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가 20년 동안 이민 생활을 하면서 느낀 이방인으로서의 삶, 고국에 대한 향수, 어린 손자들의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수록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거위소동: 「거위소동」, 「버림」, 「행복한 신부」, 「매미소리」, 「눈이 와서 좋은 날」, 「삶의 나이」, 「달빛 푸른 밤」, 「생화 한 송이」, 「쑥타령」, 「주덕 가는 길」, 「에쉴리의 쌔드데이」, 「고구마 줄기김치」
2. 나이 먹기: 「담」, 「태양 읽기」, 「나이 먹기」, 「사람의 마음속엔」, 「솔베이지의 노래」, 「닳지 않는 전지」, 「나도 마실간다」, 「남자와 여자여야 하는 이유」, 「스윗 레인」, 「같이 놀자」, 「내 유년 시절의 불광천」, 「떠오르는 섬」
3. 가을 수채화: 「가을 수채화」, 「자전거 탄 소년」, 「언덕 위의 아이」, 「세모 풍경」, 「모국어」, 「동화(冬話)」, 「곡선의 향수」, 「사랑을 가지고」, 「아날로그 이빨 뽑기」, 「꽃 피는 날」, 「‘뿌셔뿌셔’를 먹으며」, 「지나가지만 남겨지는 것」
4. 길 위의 꽃: 「아들의 방」, 「조춘(早春)」, 「크리스마스 캐럴」, 「내 속에 사는 꿈」, 「겨울을 달려온 봄」, 「길 위의 꽃」, 「행복하세요, 아저씨」, 「언어의 품격」, 「연가(戀歌)를 부르며」, 「가을걷이」, 「돌아가는 길」
5. 아이들이 사는 세상: 「향기 같은 그녀」, 「폭풍의 언덕에서」, 「아우라지 강변의 추억」, 「손녀의 한글공부」, 「사람꽃」, 「아이들이 사는 세상」, 「법 천지, 미국」, 「5학년 3반 선생님」, 「졸업」, 「사모곡(思母曲)」
『물안개 너머로 봄은 다가와』에는 이민 1세대인 작가 이경애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삶에 대한 성찰, 인생에 대한 깨달음 등이 진솔하게 표현되어 있다.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정목일은 『물안개 너머로 봄은 다가와』 해설에서 “이경애 수필가는 서정 수필의 맥을 잇고 있으며 자연과 계절에 대해 섬세한 관찰과 사유, 감성으로 인간의 삶을 결부시켜 깨달음의 음률을 연주해 낸다.”며 “그의 책에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 사소함 속의 특별함이 있다.”라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