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에 따라 다른 바람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세계)/단행본
지역 미국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14년 4월 5일
간행처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5길 39-16[명륜3가 67-20]
성격 수필집
저자 임혜숙
간행자 소소리
표제 때에 따라 다른 바람소리
정의

2014년 소소리에서 간행된 재미 한인 작가 임혜숙의 수필집.

개설

『때에 따라 다른 바람소리』는 재미 한인 작가 임혜숙의 첫 수필집이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출생한 임혜숙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하였다. 2011년 『뉴욕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 『계간수필』로 등단하였다. 저서로 『심리학의 이해』[공저]와 『창의력을 계발하는 꿈 대화법』[번역서]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때에 따라 다른 바람소리』는 2014년 4월 5일 소소리에서 간행되었다.

형태

총 235쪽이며, 크기는 15x20.9㎝이다.

구성/내용

『때에 따라 다른 바람소리』는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문학평론가 박양근의 서문과 65편의 수필이 실려 있다. 제1부 ‘그리움에 기대어’에서는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제2부 ‘깊은 머무름’에서는 뉴욕에서의 일상생활, 제3부 ‘여전히 꿈꾸며’에서는 삶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 제4부 ‘더불어 사는 삶’에서는 이민자로서의 삶과 가족, 이웃들의 이야기를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수록된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그리움에 기대어: 「여름날의 책방」, 「밍크코트」, 「엄마표 간장게장」, 「촌년」, 「손톱들의 향연」, 「공원 예찬」, 「시(詩)를 들려주던 그녀」, 「아침 산책」, 「몸의 향기」, 「세 자매의 청산도 여행」, 「완벽한 콜라주」, 「낡은 가족사진」, 「가을 편지」

2. 깊은 머무름: 「내 눈 속의 나비」, 「잘사는 연습」, 「거울 단상」, 「망고 유감」, 「헛똑똑이」, 「바다가 그리운 날」, 「설거지」, 「신발」, 「세상을 보는 안경」, 「밸런스를 타다」, 「겨울나무」, 「내 마음의 토네이도」, 「거울」, 「중간 지점」, 「대차대조표」

3. 여전히 꿈꾸며: 「이륙하기 좋은 때」, 「백조의 물밑 작업」, 「바퀴벌레의 하루」, 「사진 일기1」, 「사진 일기2」, 「사진 일기3」, 「골프채를 다시 꺼내며」, 「비 오는 날의 기차 여행」, 「작은 도서관을 위한 꿈」, 「올인(all in)」, 「기다림, 기다림」, 「가을이 머무는 뜨락」

4. 더불어 사는 삶: 「떠나라, 당신」, 「아름다운 간격」, 「배너, 춤추던 날」, 「행복한 밥상」, 「벤더 사랑」, 「썸머 블루스, 윈터 블루스」, 「예쁜 손」, 「손끝의 맛」, 「돈 그리고 머니」, 「속삭이는 벽」, 「아프리카를 꿈꾸다」, 「슈퍼 맘」, 「가족 메모장」, 「노던블러바드의 하루」, 「인터내셔널 서브웨이」, 「그래도 신은 곁에 계신다」, 「떼쟁이」, 「내복 선물」, 「아이 러브 잭슨 하이츠」

의의와 평가

『때에 따라 다른 바람소리』는 임혜숙이 은퇴한 남편과 함께 떠난 뉴욕에서 지낸 10년 동안의 삶과 꿈,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잔잔한 어조로 그려 내고 있다. 문학평론가 박양근은 작품 해설에서 “임혜숙의 수필집은 영혼에서 길러 온 바람의 이야기다. 이민의 삶을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는 용기와 신념의 헌시(獻詩)로 읽힌다. 그녀의 감수성과 영감이 참으로 맑고 깊은 덕분에 수필 한 편 한 편은 삭막한 뉴욕에서 언어의 꽃봉오리로 피어난다.”라고 평가하였다.

참고문헌
  • 임혜숙, 『때에 따라 다른 바람소리』(소소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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