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문학』

원어 항목명 Korean Literature of New York
한자 -文學
영문 Korean Literature of New York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세계)/연속 간행물
지역 미국 뉴욕주 베이사이드 26번 애비뉴 209-21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91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5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제작|간행처 미국 뉴욕주 베이사이드 26번 애비뉴 209-21
원어 항목명 Korean Literature of New York
원어 주소 209-21 26th Avenue #2K, Bayside, NY 11360, USA
영문 주소 209-21 26th Avenue #2K, Bayside, NY 11360, USA
성격 연속간행물|종합 문예지
창간인 이계향
발행인 양정숙[30집, 31집]
판형 [A5]14.8x21㎝
총호수 제31집[2021]
정의

1991년 미국 뉴욕주 지역의 미동부한인문인협회에서 창간한 연간 종합 문예지.

개설

『뉴욕문학』은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재미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미동부한인문인협회가 1991년 창간한 연간 종합 문예지로서, 2021년 현재 제31집까지 발간되었다. 뉴욕 지역의 본격적인 한인 문단의 형성은 뉴욕 최초의 본격 문예지 『뉴욕문학』의 창간 이후라고 할 수 있다. 뉴욕은 미국 서부의 로스앤젤레스[LA]에 비해 한인 사회가 늦게 형성되었고, 한인 문단도 10년 정도 뒤에 시작되었다. 즉 『뉴욕문학』로스앤젤레스에서 1982년 창간된 『미주문학』[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비해 10년 늦게 창간되었다.

창간 경위

1989년에 시인 김명선과 김송희, 김정기, 윤석진, 이정강, 최병현, 최정자, 수필가 이계향, 소설가 정규택과 정시훈 등 기성문인 11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현 미동부한인문인협회[당시 명칭은 미동부한국문인협회]를 창립하고, 『뉴욕문학』을 창간하기 위한 토대를 다졌다. 이후 제1대~제3대 회장[1989~1994]을 역임한 수필가 이계향의 임기 중인 1991년에 뉴욕 최초의 본격 문예지 『뉴욕문학』이 연간으로 창간되었다.

형태

판형은 A5로 14.8x21㎝이다.

구성/내용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동화, 희곡, 콩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싣고 있다. 구성은 발간사, 행사 화보, 지상 강좌, 특별 기고, 고전 읽기, 문화가 산책, 칼럼, 초대 논단, 특집[수상작/신인상, 국제학술대회 등], 회원 작품[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동화, 희곡, 콩트 등], 어린이/청소년 글짓기 대회, 고교생 백일장대회, 심사평, 부록[회원 주소록, 문인 협회 연혁/행사], 편집후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뉴욕문학』에 수록된 작품들은 재미 한인들이 이민자로서 경험하는 고향 의식, 조국의 근현대사, 민족의식과 자기 정체성, 주류사회와의 갈등, 인종차별과 이방인 의식, 모국어와 모어 사이의 갈등, 일상생활 속의 신변잡기, 종교적인 갈등과 같은 디아스포라(Diaspora) 문학의 전형적 주제들을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변천과 현황

『뉴욕문학』은 1991년 창간호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발간되어 2021년 기준 31호까지 발간되었다. 2015년에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차세대들을 위해 영문판 『New York Lliterature』 1호를 발간하였으며, 2021년에는 『New York Lliterature』 2호를 발간하였다. 『뉴욕문학』 창간호[1991]부터 시작하여 1992년 제2집, 1993년 제3집,1994년 제4집, 1995년 제5집, 1996년 제6집, 1997년 제7집, 1998년 제8집, 1999년 제9집, 2000년 제10집, 2001년 제11집, 2002년 제12집, 2003년 제13집, 2004년 제14집, 2005년 제15집, 2006년 16집, 2007년 제17집, 2008년 제18집, 2009년 제19집, 2010년 제20집, 2011년 제21집, 2012년 제22집, 2013년 제23집, 2014년 제24집, 2015년 제25집과 『New York Lliterature』 1호, 2016년 제26집, 2017년 제27집, 2018년 제28집, 2019년 제29집, 2020년 제30집[양정숙 발행], 2021년 제31집[양정숙 발행]과 『New York Lliterature』 2호가 발간되었다. 『뉴욕문학』은 1993년부터 신인 발굴을 위해 ‘뉴욕문학 신인상’을 제정하였다. 2000년부터는 영문 작품도 수록하며 미 동부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의 한인들에게도 작품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한편, 차세대 한인 작가 육성의 역할도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뉴욕문학』미동부한인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기관지로서, 미 동부 한인 문학을 대표하는 종합 문예지이다. 미국 동부 지역을 넘어 미국 전역에 한국어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한국어판 문예잡지 『지평선』[1973년 창간]과 『신대륙』[1985년 창간]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창간된 계간지 『미주문학』[미주 한국문인협회,1982]과 뉴욕에서 창간된 연간지 『뉴욕문학』은 미국 전역에 한국어 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이민자와 이민 사회의 정신적 가치와 정체성을 문학으로 담아내는 매체로서 역할을 하며, 한국 문학과 한국 문단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한국 문화와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참고문헌
  • 이동하·정효구, 『재미한인문학연구』(월인, 2003)
  • 김종회, 「동포문학의 결집에서 미국 주류문학에 진입한 성과까지」(『문화통합의 시대와 문학』, 문학수첩, 2004)
  • 김종회, 「남북한 문학과 해외 동포문학의 디아스포라적 문화 통합」(『한국현대문학연구』25, 한국현대문학회, 2006)
  • 김정훈, 「재미 한인 시문학 연구: 광복 이후 재미 한인 시문학의 특성과 변화 양상을 중심으로」(『국제어문』45, 국제어문학회, 2009)
  • 김환기, 「재미코리안 이민문학의 형성과정과 주제의식 고찰: 『미주문학』/『뉴욕문학』을 중심으로」(『겨레문학』61, 겨레문학회, 2018)
  • 최미정, 「재미한인 여성시 연구: 뉴욕 지역을 중심으로」(『한국문학과 예술』27,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18)
  • 미동부한인문인협회(https://www.nymunh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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