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New York, Life&Love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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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New York, Life&Love 2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세계)/문학 작품 |
지역 | 미국 뉴욕주 뉴욕시 |
시대 | 현대/현대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5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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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간행 시기/일시 | 2009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원어 항목명 | New York, Life&Love 2 |
성격 | 수필집 |
작가 | 김명순 |
2009년 출간된 재미 한인 작가 김명순의 수필집.
『뉴욕, 삶과 사랑의 풍경 2』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미 수필가 김명순의 두 번째 수필집이며 2009년 선우미디어에서 간행되었다. 2009년 한국수필가협회 해외수필문학상 수상작이다. 2007년 간행한 『뉴욕, 삶과 사랑의 풍경』에 이어 김명순이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온 30여 년간의 삶과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다. 김명순은 1954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출생하였고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1990년 『뉴욕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수필이 당선되고 1995년 『한국수필』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하였다. 2008년 『뉴욕, 삶과 사랑의 풍경』[2007]으로 제4회 원종린 수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미동부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위원장, 부이사장,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9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48편의 수필과 수필가 정목일의 해설이 실려 있다.
1부 ‘삶, 마음의 풍경’에 「마음의 새 1」, 「가로등」, 「자기 사랑의 길」, 「아침 산책」, 「목련의 봄」, 「하얀색의 신비」, 「분홍색 우산」이 실려 있다. 2부 ‘꿈, 이상의 불꽃’에 「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며」, 「미국 대학에서 배운 것」, 「신사임당의 하늘」, 「엄마의 꿈, 자녀의 꿈」, 「이상의 날개」가 실려 있다. 3부 ‘사랑 그리움’에 「참, 사랑」, 「부부의 사랑」, 「사랑, 인생의 보험」, 「사랑, 파괴범」, 「사랑, 섹스」, 「사랑, 마음의 거울」, 「지선(至善)의 그리움」, 「사랑의 벗님들, 그리움」이 실려 있다.
4부 ‘뉴욕의 혼불’에 「조국을 위한 기도」, 「미국 속의 한국인」, 「내가 존경하는 인물들」, 「나이와 함께」, 「가훈과 가정철학」,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뿌리 교육의 보람」이 실려 있다. 5부 ‘비 오는 날 그 거리에서’에 「비오는 날 그 거리에서」, 「겨울날의 사색」, 「그 길로 가서」, 「사색의 단상」이 실려 있다. 6부 ‘책 속의 빛’에 「어빙의 집을 찾아서」, 「유정」, 「뿌리, 알렉스 헤일리」가 실려 있다.
7부 ‘빛과 어둠의 명상’에 「죽음, 끝」, 「바람, 5·18 영령들의 혼」, 「생사(生死)는 하나」, 「큰 나 있으매」, 「의식과 망상」이 실려 있다. 8부 ‘삶의 지혜, 마음공부’에 「어려운 깨우침의 경지」, 「살아 있음에」, 「멈추어 버린 시계」, 「법 바다에 피어난 꽃」, 「마음 한 번 돌리니」가 실려 있다. 9부 ‘이민 수기: 인생 여행기’에 「뉴욕으로」, 「내가 선택한 나라, 미국」, 「내가 선택한 나라, 미국 2」가 실려 있다.
『뉴욕, 삶과 사랑의 풍경 2』는 뉴욕이라는 공간적 배경을 중심으로 김명순이 30년간 이민자로 살아온 삶의 경험과 성찰을 담고 있다. 고국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어머니에 대한 효성, 남편과 자녀들에 대한 사랑, 고향에서 만난 친구, 다인종과 다문화가 혼재하는 미국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과 작가의 인생철학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안정적인 문장력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민자로서의 생활과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담고 있다. 일상경험담을 나열하거나 고백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삶에 대한 발견과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함으로써 사유의 깊이를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