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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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세계)/문학 작품 |
지역 | 미국 |
시대 | 현대/현대 |
편찬|간행 시기/일시 | 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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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간행 시기/일시 | 2016년 |
원어 항목명 |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
성격 | 소설 |
작가 | 제니 한 |
2014년 출간된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영문 소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라라 진 송 커비가 보내지 않으려고 쓴 연애편지가 발송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소재로 한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2014년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라는 제목으로 미국 사이먼 앤드 슈스터 북스[Simon&Schuster Books]에서 간행되었다. 2016년 한국어 번역판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한즈미디어에서 간행되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014]는 『P.S. 여전히 널 사랑해』[2015],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라라 진』[2017]과 함께 3부작을 이룬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며 2018년 넷플릭스에서 동명의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제작되었다.
제니 한(Jenny Han)은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이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 뉴스쿨(New School)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외의 대표작으로 『Clara Lee and the Apple Pie Dream[클라라 리와 애플 파이 드림]』[2014], 『Burn for Burn[굽기 위해 굽기]』[2012], 『The Summer I Turned Pretty[내가 예뻐진 그 여름]』[2010], 『Shug』[2006] 등이 있다.
소설의 주인공 라라 진은 언니 마고, 동생 키티,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고등학생이다. 라라 진은 좋아하는 남자들에 대한 그간의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다섯 통의 연애편지를 써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 상자에 넣어 두었는데 예기치 않게 편지가 발송되고 만다. 그 가운데 특히 두 통이 문제이다. 하나는 라라 진이 첫사랑의 감정을 느낀, 언니 마고의 전 남자 친구 조시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몇 년 전 첫 키스를 나눈 피터의 것이다. 속마음을 조시에게 들킨 라라 진은 마음을 숨기기 위해 피터에게 계약 커플을 제안하고 4년이나 사귄 제너비브와 이제 막 헤어진 피터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결국 라라 진은 여러 해프닝 끝에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
전형적인 하이틴 로맨스물처럼 보이나 한국인 어머니와 유럽계 아버지 사이에서 큰 커비 자매의 아시아계 정체성에 대해서도 무게감 있게 다루어졌다고 평가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