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was a boy in Korea』

원어 항목명 When I was a boy in Korea
영문 When I was a boy in Korea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세계)/문학 작품
지역 미국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895년
저자 몰년 시기/일시 1971년
편찬|간행 시기/일시 1928년
원어 항목명 When I was a boy in Korea
성격 자서전
작가 유일한
정의

1928년 미국에서 출간된 실업가 유일한의 영문 자서전.

개설

『When I was a boy in Korea[나의 한국 소년 시절]』는 미국 로트롭, 리&셰퍼드사[Lothrop, Lee&Shepard Co.]에서 ‘New, Il Han’이라는 이름으로 간행되었다. 유년에 대한 개인적인 기록과 함께 20세기 초 한국의 민속과 문화에 대해 기록하였다. 유일한(柳一韓)[1895~1971]은 1895년 평양 태생으로 1904년 미국으로 유학하여 미시간대학교 상과에서 수학하였고 1926년 귀국하여 유한양행을 설립하였다.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이자 교육자였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 등에 선정되었다.

구성

『디트로이트 뉴스(Detroit News)』의 기자이자 지인인 리 A. 화이트(Lee A. White)가 유일한을 소개하는 서문이 나온다. 이어서 한국의 풍습, 학교, 양잠, 휴일과 게임, 연날리기 지방 대회와 가을 스포츠, 신년 명절, 한국의 집과 생활, 한국의 사탕과 인삼, 황제와 신하, 수도, 중요한 마일스톤 등 11장으로 당시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 위주로 소개하였다.

내용

한국의 풍습에는 청일전쟁을 피해 산으로 피신 간 유일한의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버지가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산의 밤을 따서 화로에 구워 먹이는 풍습이나 여기서 기원한 군것질거리로서의 ‘군밤’과 ‘군밤장수’의 이야기로 확대된다. 유일한 개인의 경험은 도시의 시장과 대비되는 시골이나 소도시의 장터와 보부상의 이야기와 장사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계급적으로 가장 하층을 이루고 있는 조선시대 사회 계층의 소개로, 학자의 집안에서 장자가 가지는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이야기로 발전 전개된다.

특징

개인의 경험과 관련되는 일화에 등장하는 조선 사회의 유무형의 문물을 서구 사회에 소개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의의와 평가

『When I was a boy in Korea』는 한국계 미국 문학의 첫 작품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 New, 『When I was a boy in Korea』(Lothrop, Lee&Shepard Co., 1928)
  • 이영옥, 『미국소설과 공동체의식-로버트 펜 워런·토니 모리슨·창래 리』(세창출판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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