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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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문헌(세계)/단행본 |
지역 | 미국 |
시대 | 현대/현대 |
간행 시기/일시 | 2018년 8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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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시집 |
저자 | 이한나 |
간행자 | 창조문학사 |
표제 | 나는 오늘도 청보리 빛 꿈을 꾼다 |
2018년 창조문학사에서 간행된 재미 한인 시인 이한나의 시집.
『나는 오늘도 청보리 빛 꿈을 꾼다』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미 한인 시인 이한나[본명 이정섭]의 시집이다. 이한나는 2011년 미주 한인 『기독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에 한국 『창조문학』 시 부문으로 등단하고 뉴욕 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는 오늘도 청보리 빛 꿈을 꾼다』는 2018년 8월 26일 창조문학사에서 간행되었다.
‘나는 오늘도 청보리 빛 꿈을 꾼다’라는 시집 제목에는 과거로부터 노년기인 현재까지도 청보리 빛 꿈을 꾸며 청춘의 삶을 지향하는 시인의 인생관이 역설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청보리 빛 꿈과 희망[「나는 오늘도 청보리 빛 꿈을 꾼다」, 「초록 예찬」, 「하늘을 날며」 등], 모성애[「텃밭」, 「어머니와 김치」, 「겨울나무」], 화합[「그런 시 하나」, 「그림과 시」, 「시와 함께 떠나는 그림여행1」]의 정신이다. 시집에 수록된 89편의 시는 소재에 따라 5부로 구분하여 배치하였다. 제1부는 기독교 정신과 삶에 대한 성찰을 중심으로 시집 전체의 주제를 총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제2부는 과수원, 숲, 나무를 중심 소재로 다루고 있다. 제3부는 시인의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제4부는 시에 대한 소회와 노년의 삶에 대한 고백을, 제5부는 기독교적 인생관을 담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제1부 나는 오늘도 청보리 빛 꿈을 꾼다: 「초록 예찬」, 「2월에 서서」, 「그런 시 하나」, 「3월의 눈」, 「나는 오늘도 청보리 빛 꿈을 꾼다」, 「밤나무 옆을 지나며」, 「아침이 온다」, 「늦게 핀 민들레」, 「가을치기」, 「저녁 바닷가에서」, 「고추」, 「꽃양배추」, 「봄나들이」, 「텃밭」, 「허공에 쏜 갈매기의 음표」, 「그림과 시」, 「정맥주사 한 방울」
제2부 가문비나무: 「꽃모종」, 「과수원」, 「여름날」, 「무궁화」, 「겨울나무」, 「마거릿꽃」, 「오월에」, 「8월, 하루의 단상」, 「가을 단풍」, 「11월에」, 「동그라미 하나」, 「꽃분」, 「해바라기」, 「메모리얼 파크」, 「가문비나무」, 「꽃시장」, 「진실의 꽃」
제3부 오월의 창문을 열면: 「동백꽃」, 「어머니의 유품」, 「꽃샘바람 부는 날」, 「새해 아침에」, 「8월의 어느 날」, 「학교」, 「시의 맛」, 「아침 까치는 물고 오려나」, 「결혼기념일」, 「그리움의 강물」, 「소쿠리 둥지 The Wicker Basket Nest」, 「만두를 빚으며 Making Dumphings」, 「외가 My Grandma's Home」, 「오월의 창문을 열면 The Window of May」, 「7월의 달력 The Calender of July」, 「10월의 빨래 The Laundry in October」, 「자손들을 위한 기도 A Prayer for our Offspring」
제4부 시와 함께 떠나는 그림여행: 「시와 함께 떠나는 그림여행」, 「한여름, 매미의 노래」, 「노년의 친구」, 「어머니와 김치」, 「가을」, 「장미 밭에서」, 「하늘을 날며」, 「대추 한 상자」, 「감사의 명약」, 「눈 길 위의 발자국」, 「윷놀이」, 「행복」, 「군침 돌 듯」, 「쓰레기통」, 「지갑 속, 돈의 꿈」, 「동물농장」,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제5부 계절의 기도: 「은총」, 「부활절이 있는 4월의 그림」, 「이순에 드리는 기도」, 「주는 나의 친구」, 「하늘의 은혜, 세상의 삶」, 「크리스마스 칵투스」, 「아버지 마음」, 「친구」, 「낚시터에서」, 「연말 연예대상」, 「봄님이 오셨네」, 「민들레의 기도」, 「8월에는」, 「미용실과 교회」, 「작은 사랑의 횃불 되게 하소서」, 「길」, 「열 개의 나이테를 축하하며」, 「크리스마스 추리를 거두며」, 「계절의 기도」, 「월동준비」, 「겨울밤의 기도」
『나는 오늘도 청보리 빛 꿈을 꾼다』는 기독교적 인생관을 갖고 시인으로 살아가는 이한나의 꿈과 시정신을 담고 있다. 시인 홍문표는 “초록빛의 강인한 생명력과 평안함, 그 끝없는 희망과 평화가 나부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시정신이 사랑과 헌신의 지극한 모성의 이미지와 곁들여 더욱 서정적 감동을 더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