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The Korean War Veterans Memorandu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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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六二五實戰手記 |
영문 | The Korean War Veterans Memorandum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세계)/문학 작품 |
지역 | 미국 |
시대 | 현대/현대 |
편찬|간행 시기/일시 | 20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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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9월 25일 |
배경 지역 |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컬럼비아 파이크 6925 |
원어 항목명 | The Korean War Veterans Memorandums |
원어 주소 | 6925 Columbia Pike #544, Annandale, VA, 22003, USA |
영문 주소 | 6925 Columbia Pike #544, Annandale, VA, 22003, USA |
GPS 좌표 | 38.83345701492605, -77.1845669645665 |
성격 | 수기집 |
2015년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가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수기를 묶어 발간한 수기집.
『6.25 실전수기』는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이경주]에서 2015년에 편찬한 수기집으로, 워싱턴 D.C.를 비롯해 볼티모어 일원에 거주하는 40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 노병들 가운데 87명이 쓴 수기를 수록하고 있다. 원래 『워싱턴 중앙일보』에 게재된 ‘노병들이 겪은 6·25’의 연재물을 단행본으로 출판한 것이다. 2015년 9월 25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주최로 『6.25 실전수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는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의 친목 도모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한국전쟁의 역사적 교훈 및 영구 발전과 참전 기념사업 수행을 통하여 참전 유공자의 명예 선양, 국민들의 호국 안보 의식 고취,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1년[초대 회장 유재홍] 설립되었다. 한국 내 17곳의 시도 지부와 10곳의 해외 지회를 두고 있다. 미국에는 뉴욕과 워싱턴 등 8곳에 지회를 두고 있다.
총 308쪽으로 「인천상륙작전 선발대」, 「연대장의 시체를 싣고」, 「폭파 임무 수행 중 박격포탄에 부상」, 「적진의 대전차포를 끌어오다」, 「총살직전」, 「김 소위 응답하라」, 「백병전 장단전투」, 「박격포탄에 절단된 왼쪽 팔목」, 「소년 전차병」, 「인민군 상관에 경례」,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인민군 수류탄 주조」, 「You are crossing 38 parallel」, 「제1사단 소모품 소위」, 「8240 타이거 여단」 등 참전 용사의 수기가 실려 있다. 한인 2, 3세가 읽을 수 있도록 실전 수기 영어 번역본을 사진과 함께 부록에 싣고 있다.
이등병부터 장군까지 노병 87명이 겪은 한국전쟁의 생생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소년 전차병」, 「폭탄에 삼촌을 잃고」, 「김 소위 응답하라」, 「사선을 넘나드는 첩보활동」, 「탱크에 자폭하라」 등 제목만으로도 당시 상황이 짐작되는 참혹한 전쟁 이야기가 실려 있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의 활동상을 담은 사진 10여 장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해외 지회의 한 곳인 워싱턴지회에서 6.25전쟁의 참상을 한인 및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기획하고 발간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6.25전쟁 참상 기록의 영어 번역본이 부록에 실려 있어 한국어를 모르는 2, 3세들도 읽을 수 있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이경주 지회장은 미국에 사는 한인 후세들이 『6.25 실전수기』를 읽고 비극적인 6.25전쟁의 참담함을 제대로 인식해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편찬 의도를 밝혔다.
워싱턴 D.C. 일원에서 살고 있는 유공자 87명의 생생한 실전 수기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의 업적을 담은 화보와 한국전쟁 당시의 처참한 현장 사진, 남북 분단의 배경부터 휴전 협정까지의 역사를 한글과 영문으로 설명한 부록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한인 1.5세와 2세, 나아가 미국 주류사회에도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