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Arlington Tower Apart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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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Arlington Tower Apartment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세계)/시설 |
지역 |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
시대 | 현대/현대 |
최초 설립지 |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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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Arlington Tower Apartment |
성격 | 아파트 |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지역에서 한인 이민자들이 모여 살던 아파트.
워싱턴 D.C. 권역 한인 인구는 1970년대에 들어 크게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메릴랜드주의 경우 1970년대 초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랜도버에 있는 메릴랜드 켄트 빌리지 아파트에 처음으로 한인들이 모여 산 것을 시작으로 매해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변으로 한인 거주지역이 확장되었다.
1970년대 초 버지니아주에서 한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지역은 알링턴 타워 아파트, 포트마이어 육군기지 근처 아파트, 폴스처치의 콜모어 아파트 등이었다. 특히 한인들은 임대비가 싸고 워싱턴 D.C.와 가깝다는 점 때문에 포토맥강[Potomac River] 남단 알링턴카운티에 있는 알링턴 타워 아파트에 모여 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 이후 한인들은 축적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교외 중산층 지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초 알링턴카운티 지역으로 이주한 한인들은 페어팩스카운티 등 교외 지역으로 빠져나갔고, 알링턴카운티 지역에는 현재 약 2,500명의 한인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