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9년 미국 뉴저지주 체리힐에 설립된 주말 한국학교.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역사 및 한국어 교육을 통하여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인 2세 학생들의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배양하며, 한인 2세 학생 개인의 지도력[리더십] 및 창의력 개발과 정서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표를 둔다.

1979년 7월 7일 미국 뉴저지주(New Jersey) 체리힐(Cherry Hill)에서 체리힐 한인학교로 출범하였으며, 1979년 미연방 정부와 뉴저지주에 비영리기관으로 등록하였다. 1988년 남부뉴저지 한국학교로 학교명을 변경하였고, 2009년 지역 내 소규모 한국학교를 통합하여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로 출범하였다. 2010년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였다. 교장으로는 제1대 김치경[1979~1992], 제2대 형경자[1992~2001], 제3대 김영자[2001~2006], 제4대 문선주[2006~2008], 제5대 김영자[2008~2009], 제6대 김치경[2009~2012]이 역임하였으며, 현재 제7대 교장인 김정숙이 재임하고 있다.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반, 성인반으로 편성된 학급에서 한국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한다. 연간 수업일수는 32일이며 수업 1일당 수업시수는 3시간이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에 소속되어 있다.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의 총 학생 수는 150여 명이며, 교직원은 교사 25명, 교장, 교감, 교무, 재무 각 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는 유상 임차에 의한 독립 시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비영리기관으로서 이사회가 구성되어 있고 15명의 이사가 있다.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참여 교회는 남부뉴저지 한인천주교회, 열방교회, 체리힐 새행전교회, 체리힐 장로교회, 체리힐 제일감리교회이다. 교사 연수회 참여 등으로 한국학교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 등을 장려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증진시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행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입상하는 성과를 내었다.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에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무용 캠프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교지 『한벗』을 매년 이북(e-book) 형태로 발간하여 학생들의 글, 그림, 학교 행사 등 다양한 내용을 싣고 있다. 미국 가정에 입양된 한인 2세 학생들의 가족을 위한 행사로서 볼링 파티[2019], 한국 문화의 밤[2019], 문화 교실[2016]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 한인 2세 학생들을 아우르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벌링컨카운티(Burlington County) 도서관 초청 한국무용 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기금 모금 문화 예술제, 학교 신문 『우리 독도』 등을 발간하였다. 2012년과 2013년에 뉴욕 한국교육원으로부터 역사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학생들이 외부 기관에서 많은 수상을 하도록 지도하였는데 주요 수상 내역은 제4회 충무공 이순신 작품 공모전 수상[2021], 이순신 독후감 대회 수상[2020년], 통일 골든벨 수상[2018, 2019]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 교육의 많은 성과물을 내었다.

• 『한벗』41(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2020)
•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개강 앞두고 교사 연수」(『재외동포신문』, 2020. 8. 31.)
•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https://kssnj.net|https://sites.google.com/site/kssnewjersey)
• KSSNJ(https://www.youtube.com/channel/UCuDIM35-rQHxN5DlfyEM0Lw)

• 미국 한인의 교육
• 재미한국학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