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Nam Center for Korean Studies, University of Michig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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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學校南韓國學硏究所 |
영문 | Nam Center for Korean Studies, University of Michigan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처치 스트리트 500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9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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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2010년 6월 |
최초 설립지 |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처치 스트리트 500 |
현 소재지 |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처치 스트리트 500 |
원어 항목명 | Nam Center for Korean Studies, University of Michigan |
원어 주소 | Weiser Hall, 500 Church Street, Ann Arbor, MI 48109, USA |
영문 주소 | Weiser Hall, 500 Church Street, Ann Arbor, MI 48109, USA |
성격 | 한국학 연구소 |
설립자 | 미시간주립대학교 |
전화 | 734-764-1825 |
홈페이지 |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https://ii.umich.edu/ncks) |
1997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지역의 미시간주립대학교에 설립된 한국학 연구소.
1984년에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의 학생, 교수 및 앤아버 지역의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미시간주립대학교 내에 한국학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그 첫 성과로서 1990년에 인문과학 예술대학 내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었다. 1995년 교수 해롤드 제이콥슨을 중심으로 한 미시간주립대학교 내의 교수, 학생들과 지역 한인 사회가 기금을 지원하여 한국학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대학 내에 발족하게 되었다.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 정치, 경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미시간대학교 내 한국학 관련 교수 채용, 새로운 교과 과정 개발, 국내외의 한국학 학자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학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미시간대학교 한국학연구소로 설립되었다. 이후 앤아버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박사 남상용과 가족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기부[총 400만 달러]를 하였으며, 2007년에 한국학 프로그램이 한국학 센터로 승격되었다. 고액 기부자인 남상용의 이름을 따서 2010년 6월 미시간주립대학교에 의해 국제대학[International Institute] 소속의 ‘남한국학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1년 7월에 교수 류영주가 소장으로 임명되었다.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의 주요 활동 및 사업은 첫째, 미국 중서부 지역 12개 대학의 수업·학점 교류 프로그램[Big Ten Korean Studies e-School] 주관, 둘째, 매년 세 차례 한국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셋째, 한국학 총서 시리즈인 『Perspectives on Contemporary Korea』 발간, 넷째, 장학·연구·국제 세미나와 학생 교류, 문화 사업 등의 수행, 다섯째, 미시간 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교사 연수, 코리아 퀴즈볼(Korea Quiz Bowl), 한국 예술관 탐방 프로그램, 한국영화 상영 프로그램[Korean Cinema Now] 실시, 여섯째, 한국의 민화학자와 화가 초청 민화 워크샵, 한국합창음악회, 추석 대잔치, 앤아버 한국독립영화제 등의 행사 개최 등이다.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는 인문과학 예술대학 내의 여러 학과뿐만 아니라 미시간주립대학교 내의 다른 학과 교수들과도 공동연구와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로부터 동아시아 국가핵심연구소[East Asia National Resource Center]로 선정되었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원하는 한국학 해외 중핵대학사업단으로도 선정되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e-스쿨의 해외 컨소시엄으로서 미국 중서부 지역 12개 대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수업·학점 교류 프로그램의 총책임을 맡고 있기도 하다.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는 2021년 현재 20명의 핵심 교수진과 대학 내 12명의 겸임교수, 12명의 행정 직원, 5명의 타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수진의 전공 분야는 아시아 언어문화와 예술사, 경영, 법률, 텔레커뮤니케이션, 역사, 불교학, 사회학, 건축 및 도시계획, 스포츠과학, 음악, 연극, 댄스, 도서관학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소 내에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는 한국 관련 연구와 교육, 문화 사업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중서부 지역 한국학 연구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교육와 연구,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발전해 왔다. 미국 연방정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으로부터 핵심 한국학 연구소로 지정되었고, 미시간주립대학교의 아시안 언어문화학과를 통하여 학부 및 대학원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 소속 교수들의 저서 발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불교문화, 한국의 가족과 사회 변천, 1970년대~1980년대의 한국의 정치와 사회·문화적 고찰, 한국의 문학, 정치, 종교, 영화, 미디어, 현대 미술, 한류 등 한국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저서가 2015년 이후 매우 활발하게 출간되고 있으며, 이들 저서들에 관한 정보가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의 웹사이트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미시간대학교 남한국학연구소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미국과 세계에 폭넓게 소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물을 학술논문이나 연구자들의 저서뿐만이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통하여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