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한국학교

원어 항목명 Manhattan Korean School
한자 -韓國學校
영문 Manhattan Korean School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세계)/학교
지역 미국 뉴욕주 뉴욕시 웨스트 17번가 333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인가 시기/일시 2018년
개교 시기/일시 1983년 9월 24일
이전 시기/일시 2018년
개칭 시기/일시 2010년
최초 설립지 미국 뉴욕주 뉴욕시 웨스트 32번가 39
현 소재지 미국 뉴욕주 뉴욕시 웨스트 17번가 333
원어 항목명 Manhattan Korean School
원어 주소 333 West 17th Street, New York, NY 10011, USA
영문 주소 333 West 17th Street, New York, NY 10011, USA
성격 한국학교
설립자 여금현|조병창
전화 646-574-7992
홈페이지 맨해튼 한국학교(http://www.manhattankoreanschool.org)
정의

1983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지역에 설립된 주말 한국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외 한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한국계 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몸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재외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에게 역사를 교육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와 정체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째,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고 한국을 알리는 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변천

1983년 9월 24일 뉴욕경제인협회에 의하여 뉴욕 브로드웨이 한국학교가 창설되었으며, 초대 교장은 김근순이었다. 2010년 제6대 회장인 송동회 역임 당시 교명을 맨해튼 한국학교로 변경하였다. 2018년에 제8대 교장으로 신경숙이 취임하고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으며,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였다. 2010~2013년에 160명의 학생이 등록하였는데 대부분 이민 1세의 자녀로 구성되었다. 2018~2019년에는 120명의 학생이 등록하였으나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등록률이 저하되어 약 50명이 등록하였다. 그중 약 70%의 학생이 부모 중 한 사람이 비 한국인 가정의 자녀이며, 전체적으로 재학생의 80%가 이민 2세 자녀로 이루어져 있어 학부모와 재학생의 급격한 세대교체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교육 활동

한국의 경제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따라 전통적인 뿌리 교육의 의미를 넘어 실용 교육과 문화 전달을 염두에 둔 한국학교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한국어, 한국 역사, 문화 교육을 기본으로 수업하며 동화 구연 대회, 한국 문화 체험 행사[김밥·송편 만들기, 부채 꾸미기, 제기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다문화 축제 참여, 성인 서예반, 동북부한인학교협의회 어린이 예술제 참가, 독도 역사 교육 및 포스터 대회 참가, 뉴욕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모국 연수, 맨해튼 한국학교 마스코트 대회, 운동회 등 다양한 교육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기별 학습발표회 및 종업식, 졸업식, 역사 수업을 통한 한국어 익히기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전통적인 한국어 교육에서 진보한 혁신적 교육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회의, 공개수업, 교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아웃리치 행사로는 한국 동요 부르기, 김치 만들기 날, 한국 전통 과자 만들기 등을 개최하였으며 뉴스레터와 문집을 매년 발행하여 학생들의 교육 성과물을 기록에 남기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14명의 한국어 교사와 4명의 문화 수업 교사[태권도, 케이팝(K-pop), 한국음악, 한국미술], 교장[신경숙] 및 교감 등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재학생은 100~120명이며 전통적인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청각 교육, 체험 학습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도한다. 이를 위하여 교사진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교사 연수회에 참여하여 교사 역량 제고 및 교육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 유치, 초등, 중등, 고등반 학급과 성인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교사진은 아동 교육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초등학교 교사 경력이 있는 교사, 뉴욕시 공립·사립학교의 현지 교사 경력이 있거나 중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사로 재직 중인 교사, 특수교육학을 전공하여 발달장애 아동의 언어나 신체 발달 치료를 하고 있는 교사, 음악교육 전공 교사 등 전문성 있는 교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문화와 예술 과목에서는 뉴욕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출신 전문가가 이론과 예술을 병합한 창의적인 교육 수업을 하고 있고 뉴욕 맨해튼(Manhattan)에 있는 유명 음악학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친 음악가를 교사진으로 영입하여 학생들의 감성과 예술성을 발달시키는 교육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점이 돋보인다. 교사진은 미국에서 살아갈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인의 정체성 찾아오겠어요」(『뉴욕 한국일보』, 2005. 6. 17.)
  • 「2018 코리안 퍼레이드」(『뉴욕 한국일보』, 2018. 10. 10.)
  • 「한국일보 어린이 미술 대회」(『뉴욕 한국일보』, 2019. 5. 2.)
  • 맨해튼 한국학교(http://www.manhattankoreanschoo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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