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New York Korean Center Fundraising Campaig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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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人會館基金募金- |
영문 | New York Korean Center Fundraising Campaig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행사(세계)/행사 |
지역 | 미국 뉴욕주 |
시대 | 현대/현대 |
시작 시기/일시 | 2016년 5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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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미국 뉴욕주 |
원어 항목명 | New York Korean Center Fundraising Campaign |
행사 시기/일시 | 2016년 5월 |
2016년 5월 부동산세 체납으로 경매 위기에 처한 뉴욕 한인회관을 구하기 위한 기금모금 운동
1983년 뉴욕 한인들의 성금으로 세워진 뉴욕 한인회의 회관이 체납한 부동산세 30만 달러를 갚기 위해 2016년 진행한 기금 모금 운동이다.
1960년 창립한 뉴욕 한인회는 1983년 회관을 마련하였으나 2016년 세금을 체납하여 경매 위기에 처하였다. 회장 김민선과 집행부는 회관살리기위원회를 구성하여 대대적인 기금 모금 캠페인에 들어갔다. 뉴욕과 뉴저지 소재 한인 밀집 지역의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뉴욕 한인회와 뉴욕 한인건설협회, 뉴욕 한인경제인협회, 뉴욕 한인네일협회, 뉴욕 한인목사회, 뉴욕 퀸즈 한인회, 뉴욕 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 한인청과협회, 뉴욕 한인수산인협회 등이 뉴욕 한인회관 실리기에 동참하였다.
2016년 5월 6일부터 시작된 뉴욕 한인회관 기금 모금 캠페인은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이 많이 찾는 한인 마트에서 진행되었다. 뉴욕 한인회 회장 김민선을 비롯해 집행부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기금 모금함 앞에서 “나도 1불 너도 1불 50만 동포가 50만 불”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동포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손길이 이어졌으며, 11일로 마감되는 뉴욕 한인회관 체납 부동산세 30여만 달러에 육박하는 기금이 모였다. 그뿐 아니라 퀸스 플러싱에 있는 뉴욕 스파 앤 사우나[대표 김지화]가 1만 달러를 기금한 것을 비롯해 뉴욕 한인경제인협회[회장 허순범] 이형로, 조병태, 김홍식이 각 2,000달러 등 7,250달러에 가까운 기금을 기부하였다.
또한 뉴욕 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가 3,370달러, 뉴욕 한인목사회[회장 김영환]가 1,500달러, 뉴욕 퀸즈 한인회[회장 류제봉]와 플러싱 코코분식[대표 조숙현]이 각각 1,000달러를 전달하였다. 뉴욕 한인직능단체협의회와 뉴욕 한인청과협회, 뉴욕 한인수산인협회 등 주요 한인 단체들과 뉴욕주 상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등 주류 정치인도 뉴욕 한인회관 살리기 모금 활동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한인 사회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한국 업체나 뉴욕에서 활동하는 지상사의 참여가 전혀 없어 비판이 일기도 하였다. 2016년 뉴욕 한인회관은 기금 모금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으로 체납 세금 30만 달러를 납부하여 경매 처분을 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