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0년 미국 뉴욕주 휼렛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테니스 협회.

뉴욕 한인테니스협회는 테니스 인구를 확대하고, 동호회의 활성과 지원을 통해 개개인의 체력을 증진시키며, 건강하고 건전한 한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구체적인 설립 목적은 ‘첫째, 테니스 보급을 통해 한인 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둘째, 동호회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우수 선수를 양성한다, 셋째, 테니스 분야의 대표선수를 선발해 주요 대회에서 활약하게 함으로써 뉴욕 한인의 위상을 고취한다’이다.

1980년에 뉴욕 한인테니스협회로 창립되었다. 2018년 창립 38주년을 기념하여 미국테니스협회[The United States Tennis Association, USTA] 내셔널 테니스센터를 기반으로 테니스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뉴욕 한인테니스협회는 테니스 학교를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매년 100여 명의 미래 테니스선수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레슨 교실을 열고 있다. 나아가 미래의 테니스선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표 선수를 선발하여 전국체전과 전미주체전 등에 파견하고 있다. 또 한국일보 배 테니스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27일에는 ‘2021 KANY컵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다.

뉴욕 한인테니스협회의 기구는 집행부와 이사회, 테니스 스쿨, 대회조직위원회, 장학위원회, 동호회지원국, 자원봉사팀, 고문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임시 기구로 선수선발 심사위원회와 각종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욕 한인테니스협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미국 동포 테니스선수들을 출전시킬 정도로 열의와 수준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한 한인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 『미주한국일보』(2021. 7. 27.)
• 뉴욕 한인테니스협회(http://www.nykata.org)

• 미국의 한인 사회
• 미국 한인 체육과 체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