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3년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된 주말 한국학교.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계 학생들에게 한국어, 한국 역사,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 교육을 통해 민족의 긍지와 자아개념을 확립시키고, 더 나아가 창조적인 삶을 독자적으로 향유케 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82년 뉴저지(New Jersey)주 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로 정식 인가를 받으면서 1983년 1월 8일에 개교하였다. 이후 재미 한국인 2세들에게 한국어, 한국 역사,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르쳐왔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교과서와 교재를 집필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1983년 6월부터는 S.A.T반 등을 신설하고 글짓기 대회나 동요 대회에 참가하는 등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평판을 받아 왔다. 이에 대한 방증으로 1999년 이영주 교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주로 한국어 글짓기, 한국어 능력고사, S.A.T반 개설, 구내동화 구연, 한영/영한 번역 교육 활동, 기타 세미나 및 학술제 등을 진행 중이다. 더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사회, 교사회, 학부모가 연합하여 본교를 운영 중이어서 교육활동이 탄력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1984년 6월 11일 초기 이사장 곽상준의 작사로 교가가 제정되었다.

뉴저지주 테너플라이(Tenafly)에 있는 토요일 학교와 클로스터(Closter)에 있는 금요일 학교 두 곳을 운영 중이다. 개교 초기 학생 216명, 교사 12명로 시작해 현재 38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 이광호 외, 『뉴욕 뉴저지 지역의 한국학교』(북코리아, 2015)
• 「NAKS 동중부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및 ‘동화 구연 대회’ 개최」(『재외동포신문』, 2021. 4. 20.)
• 뉴저지 한국학교(http://www.koreanschoolnj.com)

• 미국 한인의 교육
• 재미한국학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