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 있는 한인 동포를 위한 회관.

KCC 한인동포회관은 재미 한인 동포와 이민자들에게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0년 마계은이 한인 노인 사회가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에 비영리단체 프렌드 오브 그레이스 시니어스(Friend of Grace Seniors)를 설립하여 의료 복지, 문화 교육, 노후 복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2004년에 FGS 한인동포회관[FGS Korean Community Center]으로 기관명을 바꾸고 뉴저지주 엥글우드로 이전하여 빠르게 증가하는 한인 동포 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의료 복지 서비스를 확장하였다. 또한 한인 청소년 네트워크[Young People's Network]를 구성하여 이민 2세대로서 한인 커뮤니티 참여를 돕고, 한국 문화유산을 계승하며 사회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미국 사회와 한인 사회의 가교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서 시니어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2013년 12월부터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 3층 1,950㎡ 규모의 자체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년 만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2015년 1월 29일 KCC 한인동포회관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유아 및 어린이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젊은 가족과 어린이들의 참여를 격려하였다. 또한 한국의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하여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을 돕는 연결 고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2018년 KCC 한인동포회관은 전문 기관들과 협력하여 재취업과 평생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기존의 문화 교육 활동을 뛰어 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였다. 자폐 아동 가정을 위한 이니셔티브(initiative), 무료 법률 상담 등 보다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재정과 조직의 안정을 이루고 한층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2020년에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보건과 사회 건강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 팬데믹(pandemic) 웰빙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외된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구제 프로젝트와 재취업 프로그램 등을 개설하며 사회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가기 시작하였다. 또한 지역 단체들 간의 정보교환과 상호 간 지원 협조에 힘쓰고 더욱 긴밀한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한인 동포들에게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KCC 한인동포회관은 비영리기관으로 이사진에 의해 운영되며 연 4회 정기 이사회가 열려 중요한 사항들이 결정되고 있다. 이사의 임기는 3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현재 12명의 이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의 한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 센터로 이사진 역시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12월 1일 기준 남경문 부회장이 직무를 대리하고 있다. 노인 사회 복지 상담, 와병 노인을 위한 케어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 실시, 한인 여성 컨퍼런스 개최,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의료 건강 포럼 개최, 치매 가족 지원사업 실시, 무료 치매 검사 실시, 커뮤니티 포럼 개최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멘토 프로그램, 웰빙 정신 건강 프로그램, 타민족 대상의 무료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뉴욕 한인회 50년사-1960~2010 뉴욕 한인회』(뉴욕 한인회, 2010)
• 「[행사]재미 동포 위한 국세청 세무 설명회」(『재외동포신문』, 2013. 2. 21.)
• 「KCC 새 회관 내년 1월 5일 오픈」(『미주중앙일보』, 2014. 12. 26.)
•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https://overseas.mofa.go.kr/us-newyork-ko/index.do)
• KBN NEWS(https://www.youtube.com/user/MyKBNNews)
• KCC 한인동포회관(https://www.kccus.org)

• 프린스턴 한인커뮤니티 센터
• 팬 아시안 커뮤니티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