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4년 미국 뉴욕주 베이사이드 지역에서 설립된 한국어 라디오방송.

2004년에 AM1660 라디오로 설립되어 뉴욕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의 전 지역을 대상으로 24시간 송출하였다. 2014년 12월 말 기존 방송의 FM[87.7] 전환으로 AM1660 송출이 일시 중단되면서 존폐 기로에 서 있었지만, 당시 대표 김영길과 이사장 이석찬이 뜻을 모아 2015년 1월 20일에 AM1660을 인수하여 K-라디오로 이름을 바꾸고, AM 1660kHz를 통해 시험 방송을 시작으로 그해 5월에 개국하였다.

K-라디오는 뉴욕 대도시권을 권역으로 하는 한국어 라디오 방송으로, 24시간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2017년에 한국의 명시를 영어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시쿵」을 통해 한국문학을 소개하였으며, 2019년 8월에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방송 코너로 「문화 톡톡[Brian's Culture Talk Talk]」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021년 현재 K-라디오는 미국 뉴저지주의 저지시티(Jersey City)에 방송 라이선스(License)를 가지고 있으며, 방송 스튜디오는 뉴욕 베이사이드[본사]와 맨해튼 및 뉴저지 포트리[지사]에 있다. 미국 동부의 뉴욕주와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펜실베이니아주 지역에 한국어로 매일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송국 홈페이지[https://www.am1660.com]를 통해 최신 동포 사회 뉴스를 게재하고 있으며, 지역에 관계없이 실시간 방송 청취도 가능하다. 미국 내 소수인종 중 중국, 히스패닉(Hispanic)과 함께 몇 안 되는 24시간 독자적인 자국어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AM과 FM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K-라디오는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서 미국과 한국, 그리고 전 세계 한인 교포들에게 영향력 있는 매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보도 능력 강화 등을 통해 미국 주류 전국망 방송사로 도약하고 있다.

• 「뉴욕한인방송 ‘K-라디오’ 화려한 출범」(『뉴시스 』, 2015. 5. 21.)
• 「뉴욕 K-라디오 ‘시쿵’ 진행하는 김은자 시인, 제3시집 출간」(『뉴스와이어 』, 2017. 3. 7.)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http://m.kofice.or.kr/index.asp)
• K-라디오(https://www.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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