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주보』

원어 항목명 Korean Cananda Times
한자 韓加週報
영문 Korean Cananda Times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세계)/연속 간행물
지역 캐나다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71년 3월 19일
폐간|종간 시기/일시 1972년 7월 17일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1년 6월 4일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2년 4월 24일
원어 항목명 Korean Cananda Times
성격 주간지
창간인 정태훈
발행인 정태훈
판형 타블로이드판
정의

1971년 창간된 캐나다 최초의 한인 주간지.

창간 경위

캐나다 내부 이민자 정책의 방향성 변화로 인해 1970년대부터 한인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토론토 중심 서쪽으로 한식당과 여행사, 이삿짐센터, 한인 교회들과 더불어 한인타운이 형성되었다. 이에 따라 1971년 3월 19일 온타리오주 부동산중개인 정태훈이 한인 교포들을 위해 캐나다 최초의 한인 주간지인 『한가주보』를 창간하였다.

형태

타블로이드판의 4면 주간지이다. 타자기와 사진 식자가 기본 형태인 신문을 제작하였다.

구성/내용

주로 4면으로 구성되어 발행되었다. 1면에는 구독자 모집, 한국 내부의 정치·경제·사회 기사를 실었다. 또, 토론토 내부의 소식과 정보를 담았다. 그 외 2면과 3면, 4면에는 독자들을 위한 만화와 만평, 기고문, 광고 등도 실었다.

변천과 현황

『한가주보』 창간 당시에는 타블로이드판 4면 주간지로 발행을 시작하였는데, 1971년 6월 4일부터 구독자 모집과 함께 8면으로 증면하였다. 그러나 지속되는 제작비 및 자금 부족으로 창간 1주년인 1972년 4월 24일부터 다시 4면으로 축소되었고, 같은 해 7월 17일 폐간되었다.

의의와 평가

『한가주보』의 발간 목적이 이익 창출이 아닌 자발적인 노력으로 한인 이민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 그리고 사비로 한인 신문을 발간하였다는 점은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한인들만의 신문을 만들었고, 이에 따라 직접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명단을 입수해 한인들에게 무료로 보내 주었으며, 이후에 이민자들의 구독료를 기부 받는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한가주보』는 어려운 이민 초창기 시절, 이민자들 간 상호 도움을 주고받는 매개체 역할을 하였다.

참고문헌
  • 문영석·유재신, 「캐나다 한인 이민사」(『캐나다 연구』4,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1992)
  • 사색의 향기(http://www.culppy.co.kr)
  • 캐나다 가인 강신봉(https://skang3441.tistory.com)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