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7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한인 미술인 모임.

퀘벡 한인미술협회는 한인 미술인들의 정보교환, 현지 화단으로의 진출을 돕는 역할 이외에 퀘벡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예술활동 접근성 제고와 문화공동체 의식 고양, 그리고 미술을 통한 한국-캐나다의 친선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7년에 퀘벡 한인미술협회로 설립되었다.

퀘벡 한인미술협회는 40여 년의 전통과 수십 회의 전시회로 동포 예술 교류에 영향을 준 몬트리올 한인 미술인 단체이다. 1990년에 원주민 오카 지역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3년에 개최한 제20회 전시회는 한국-캐나다 외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2004년의 전시회에서는 ‘무브먼트(Movement)’라는 주제로 그림과 춤이 어우러지는 작품을 보였으며, 2007년의 연례전은 몬트리올 한인회관 개관 기념행사로 개최되었는데 ‘과거의 것을 모아 새로운 세계를 연다’라는 주제로 평면 회화 작품과 비디오 아트를 함께 전시하였다. 2018년에는 ‘합[Synthesis]’을 주제로 7명의 정회원과 4명의 아마추어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2021년 현재 퀘벡 한인미술협회는 퀘벡주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례 전시회를 통해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퀘벡 한인미술협회는 한인 예술단체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45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전문성을 제고하는 발전을 해 오고 있다. 단체의 작품 전시는 한인 사회에서 행사의 일환으로 중요한 기여를 하면서, 동포들의 문화생활 향유는 물론 한국, 한인과 캐나다 사회 간의 문화 교류를 돕고 있다.

• 『퀘벡한인 이주 50년사』(퀘벡한인이주사편찬위원회, 2012)
• 「퀘벡 한인미술협회 전시회」(『한카타임즈』, 2018. 5. 25.)
• 「캐나다 한인미술협회전」(『한카타임즈』, 2021. 9. 27.)

• 캐나다 한인 문화예술
• 캐나다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