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원어 항목명 The National Aoosciaion of Korean Schools
한자 在美韓國學校協議會
영문 The National Aoosciaion of Korean Schools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뉴욕주 스태튼아일랜드 다르시 애비뉴 10A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1년 4월 18일
개칭 시기/일시 2007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 10월 9일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1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2년 6월 13일
최초 설립지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로슬린
현 소재지 미국 뉴욕주 스태튼아일랜드 다르시 애비뉴 10A
원어 항목명 The National Aoosciaion of Korean Schools
원어 주소 10A Darcey Avenue, Staten Island, NY 10314, USA
영문 주소 10A Darcey Avenue, Staten Island, NY 10314, USA
성격 한국학교 연합 기구|한인 교육 협의회
설립자 오학근[초대 이사장]|주하성[초대 회장]
전화 718-983-1192
홈페이지 재미한국학교협의회(https://www.naks.org)
정의

1981년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지역에서 설립된 한글학교의 연합체.

설립 목적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 역사, 문화 교육의 개발과 육성, 한국에 대한 인식과 이해 고조 등 한인 차세대에게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 주기 위해 차세대 교육정책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1년 4월 18일에 재미한인학교협의회로 설립되었다. 버지니아주 알링턴(Arlington)에서 열린 창립총회에 미국 동부 지역 한인학교 대표 41명이 참가하였으며, 초대 이사장에 오학근, 초대 회장에 주하성이 임명되었다. 그해 11월 정기총회 및 대표자 회의에서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산하에 지역 협의회를 두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워싱턴 지역협의회[1984. 3. 23.]와 중서부 지역협의회[1985. 3.], 동북부 지역협의회[1985. 5. 11.],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1989. 10. 14.], 남서부 지역협의회[1989. 11. 18.], 동남부 지역협의회[1990. 11. 3], 서북부 지역협의회[1991. 3. 1.], 북가주 지역협의회[1991. 3. 2.], 하와이 지역협의회[1991. 3. 3.], 플로리다 지역협의회[1991. 3. 16.], 미시간 지역협의회[1992. 3. 21.], 콜로라도 지역협의회[1992. 3. 28.], 그리고 동중부 지역협의회[2000. 9. 30.]와 중남부 지역협의회[2007. 10. 13.]가 창립되면서 협의회 활동이 점차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재미한인학교협의회는 1992년 6월 13일에 미국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 IRS]의 비영리단체 허가 통보[규정 코드(Code) 509[a][2]]를 받아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하였으며, 2007년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3대 중점 사업과 10대 육성 사업을 들 수 있다. 3대 중점 사업은 교사의 역량과 저변확대, 표준화된 교육과 운영 지침서 개발, 한국어 교육의 현지화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10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대 육성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학술 대회 개최, 협의회 회보 및 한인 교육 연구지 발간, 지역 협의회 활성화 및 차세대 교사 육성을 위한 집중 연수, 운영자 워크숍, 순회 연수 및 차세대 교사 연수회 개최, 낙스 한국어 시험[NAKS Korean Test] 실시, 학생 경시대회 확대, 전문화된 교육위원회 도입, 세분화된 운영 지침서 도입 및 협의회 운영 표준화, 낙스의 교육용 앱(App) 개발 및 운영, 한국어 교육의 현지화 사업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2009년 10월 9일에 제28회 세종문화상 민족문화부문 단체상[제4094호]을 수상[상금 3,000만 원]한 바 있다.

현황

2022년 현재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총회장은 추성희이다. 미국 전역 14개 지역 협의회에서 800여 개소의 한글학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사 8,000여 명이 8만여 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2021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먼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업적과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한인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NAKS 40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발간하였는데, 40년간의 역사 기록과 회원 학교, 14개 지역 협의회, 교재 및 교육과정의 변천, 교사 연수회, 학술지 제작, 협력 기관과의 엠오유(MOU) 체결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그해 7월 15일~17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한국어 교육’이란 주제로 ‘제39회 NAKS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 대회 및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는데, 회원 학교 소속 교사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외에 차세대 교육자 연수[비대면]와 온라인 교육자료 개발 등 코로나19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뜻을 모은 미국 동부 지역 교육자들에 의해 시작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산하 14개 지역 협의회가 있는 세계 최대 한글학교 협의회로 성장하여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이민이 집중적으로 시작된 초기에 개별적, 비전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던 차세대 교육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한국 언어문화 교육의 발전과 정체성 교육의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하며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다. 매년 학술 대회와 차세대 교사 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어 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 온라인수업 자료 개발, 한국어 학습활동, 원격수업, 경시대회 등 교육자 대상 사업뿐만 아니라 나의꿈 말하기대회, 독서감상문/글쓰기 대회, 코리안 스펠링 비대회 실시 등 차세대들이 한국학교에서 익힌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량을 펼칠 장을 마련하는 등 전천후 교육 연합 공동체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확대하며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시대와 제도 변화에 대응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1년 1월 19일에 폐지된 ‘SATⅡ 한국어’를 대신하여 ‘낙스 한국어 시험’을 개발하였는데, ‘AP[Advanced Placement, 대학 과목 선이수제] 과목으로서의 한국어’ 신설의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한국어가 다시 외국어 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위기를 대안적 관점에서 극복하고 있다, 또한 한글학교 수업의 공립학교 학점 인정을 위해 ACTFL(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세계 최대 외국어 전문 기관]과 각 주[State] 교육부의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NAKS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미국 교육제도 내의 한국어 위상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백서 35년의 발자취를 찾아서』(재미한국학교협의회, 2016)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역사서 발간」(『재외동포신문』, 2021. 4. 28.)
  • 「NAKS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성료」(『재외동포신문』, 2021. 7. 20.)
  • 재미한국학교협의회(https://www.nak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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