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93년 미국 조지아주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라디오 방송국.

1990년대 미국에 한인이 대거 유입하면서 애틀랜타에도 자연스럽게 한인들이 늘어나 상권의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이러한 한인 타운의 번영을 반영해 애틀랜타 도심을 중심 무대로 하는 애틀랜타 라디오서울이 KTN에 의해 개국되었다. KTN은 1987년에 개국한 이후 1988년에 한미TV 방송국을 개국하였다.

애틀랜타 라디오서울은 한인들에게 한국 소식과 미국 소식, 교포 소식 등을 전하는 것을 넘어 음악과 연속극, 교양 프로그램 등을 방송하여 한인들의 이민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2월 19일에 애틀랜타 라디오서울로 개국하였다. 2001년에 케이블방송을 시작하였고, 2004년에 KB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현재 문화방송[MBC]과 JTBC, 연합뉴스 TV, MBN, EBS 등을 라디오 방송으로 제공하고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서울은 한국방송공사[KBS] 및 연합통신과 제휴하여 한국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미국 소식과 교포 소식, 음악 프로그램과 연속극 및 교양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애틀랜타 라디오서울은 애틀랜타 도심에 자리 잡고 있다. 안테나만 설치하면 MBC와 JTBC, 연합뉴스 TV, MBN, EBS 등의 라디오 시청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서울은 애틀랜타 최초의 한인 FM 라디오방송이다. 한인들을 위한 정보전달뿐 아니라 여러 교양프로그램을 첫 단파로 성공리에 발사해 애틀랜타 한인 사회에 라디오 전파 시대의 개막을 알렸고, 현재 애틀랜타에서 영향력 있는 한인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인이민사 64]한인타운의 번영과 사업체의 발달」(『기독일보』, 2010. 5. 26.)
• 「지속적인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애틀랜타 조선일보』, 2017. 9. 8.)
• 「한인이민 50주년, 역사를 돌아본다」(『애틀랜타 조선일보』,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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