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6년 미국 뉴욕주 스태튼아일랜드에 설립된 주말 한국학교.

‘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나는 미래의 지도자이다’라는 교훈 아래 재미 한인 차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전수시켜 힌민족의 뿌리와 긍지를 심어줌을 교육 목표로 한다.

1976년 3월 미국 뉴욕주 스태튼아일랜드(Staten Island) 지역에 세웨진 최초의 주말 학교로, 1977년 뉴욕주로부터 비영리법인 인가를 받았다. 미국 공립학교를 임대하여 학교로 사용해 오고 있는데, 1996년에 IS72중학교, 1997년 이후에 PS60, PS58 등으로 옮겨다녔으나 2011년부터 ICC 교회에서 주말마다 수업을 하고 있다. 2005년, 2010년, 2015년에 각각 개교 30주년, 35주년, 40주년을 기념하여 재외동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와 역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별활동반으로 태권도, 부채춤, 난타, 서예, 종이접기, 만들기, 한지공예, 케이팝(K-pop) 댄스반을 운영한다. 운동회, 사생대회 등 한국의 학교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마스코트 만들기와 동계올림픽 종목에 대해 배우기도 했는데, 한국의 국제적인 행사 때마다 관련 교육자료를 만드는 등 날로 위상이 높아지는 대한민국을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매년 스태튼아일랜드 박물관[Staten Island Museum]과 함께 한국의 설날과 추석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한복 입기, 한국음식 시식, 한국 전통놀이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한국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2021년 기준 46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로 학생 수 50명, 교사 8명[보조교사 4명]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한국어와 한국 역사 문화 수업을 한다. 김지연 교장이 재직 중이다. 한인 차세대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지역사회인을 위한 한국어 및 역사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재외동포 교육기관 현황』(재외동포재단, 2019)
• 재외동포재단 코리안넷(http://homepy.korean.net/~kssi/www)
• 인터뷰(스태튼아일랜드 한인학교 교감 김미숙, 2021. 10. 20.)

• 미국 한인의 교육
• 재미한국학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