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6년 몬트리올 한인회가 참여한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시 주최 세계 문화 축제.

몬트리올시 및 퀘벡주 정부는 캐나다 내의 이민 공동체 간 화합과 이민 공동체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세계와 만나는 주말[Weekend du monde]’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몬트리올 한인회는 2006년, 몬트리올 세계문화축제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등 퀘벡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하였다. 몬트리올 한인회는 제26대로 접어들면서, 여름 몬트리올 세계문화축제보다는 노트르담 드 그라스[Notre Dame de Grâce, NDG] 지역 문화 축제와 같은 다른 축제들에 참가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몬트리올 한인회는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2006년 3월 몬트리올 세계문화축제 참가 신청서를 낸 후, 몬트리올시청의 행사 주관 부서가 소집하는 회의에 매주 참석해 축제 준비를 하였다. 홍보 프로그램과 포스터를 만들어 라디오방송과 현지 신문에 공연을 홍보하면서 ‘북의 대합주’라는 테마로 2006년 제2회 축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2006년 7월 16일에 열리는 ‘아시아문화의 날’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협력해 3부까지 합동공연을 진행하였다. 부채춤과 한국 전통 혼례식, 농악대와 같은 공연을 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전통 놀이 시연장, 한국음식 체험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 『퀘벡한인 이주 50년사』(퀘벡한인이주사편찬위원회, 2012)
• 「한인사회, NDG 지역사회의 중심에 서다」(『Hanca Times』, 2017. 9. 1.)
• 몬트리올 한인회(http://montreal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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