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美中西部體育大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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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세계)/행사 |
지역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
시대 | 현대/현대 |
시작 시기/일시 | 1986년 8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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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시기/일시 | 1986년 8월 10일 |
행사 장소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
행사 시기/일시 | 1986년 8월 9일~1986년 8월 10일 |
1986년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된 미국 중서부 지역 한인 체육대회.
미중서부체육대회는 1986년 8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중서부 지역 한인들의 화합을 위해 아문센고등학교(Amundsen High School) 등 보조 경기장 세 곳에서 개최되었다. 『시카고 한인 이민사-1893~2012년』[2012)에 따르면, 1986년 제1회 대회를 끝으로 더 이상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았다.
미중서부체육대회는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미국 중서부 지역 15만 한인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었다. 1,000여 명의 선수와 한인 대표들이 모여 ‘바르게, 정답게, 힘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승부보다는 양보와 협조를 바탕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1986년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었다.
오전 10시에 ‘제1회 미중서부체육대회’라고 써 있는 대형 현수막과 태극기, 성조기가 입장하면서 시작된 개막 퍼레이드는 미스체전 박수지, 미 해군 의장대, 은방초 무용단과 농악대의 행진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은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사회자 박재선이 맡았으며, 준비위원장 이두만의 개회사와 체육회 이사장 양태진의 체육인 헌장 낭독, 선수 임영기의 선수 대표 선서로 이어졌다. 경기 결과 시카고가 종합우승을 하였으며, 오하이오 데이튼 축구팀이 최우수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