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현대불교』

원어 항목명 Modern Buddhism of America
한자 美洲現代佛敎
영문 Modern Buddhism of America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세계)/연속 간행물
지역 미국 뉴욕주 플러싱 머레이 스트리트 33-05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89년 10월
제작|간행처 미국 뉴욕주 플러싱 머레이 스트리트 33-05
원어 항목명 Modern Buddhism of America
원어 주소 33-05 Murray Street, Flushing, NY 11354, USA
영문 주소 33-05 Murray Street, Flushing, NY 11354, USA
성격 격월간지
창간인 김형근
발행인 김형근
판형 인쇄물
총호수 통권 361호[2021년 12월 14일]
URL 미주현대불교(https://m.cafe.daum.net/mobuddhism)
정의

1989년 미국 뉴욕에서 한국 불교와 한국 불교 문화를 포교하기 위해 창간한 격월간지.

개설

『미주현대불교』는 미국에서 유일한 불교 한글 정기간행물이며,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격월간지이자 현지 불교 관련 학문과 문화의 중심체이다.

창간 경위

1984년 29세의 나이로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한 김형근이 원각사 승려 법안을 만나면서 1년 만에 공부를 중단하고, 1989년 10월 『미주현대불교』를 첫 발간하였다. 『미주현대불교』는 미국에 불교의 보편성을 확보하고 연꽃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창간되었다. 김형근은 2004년 한 인터뷰에서 창간 목적을 “세계 정치와 경제의 중심인 뉴욕에 한국의 혼과 정신인 불교의 정서를 심는 것”이라고 밝혔다.

형태

『미주현대불교』는 잡지 형태의 인쇄물로 제공된다.

구성/내용

5분 명상과 초대 칼럼, 수행과 포교하는 사부대중(四部大衆), 신심을 깨치는 글, 특별 기획, 책 소개, 이달의 명상, 불사의 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 기획은 불교와 관련된 도서나 강연 정보, 번역 등과 관련한 내용을 싣는다.

변천과 현황

『미주현대불교』가 발행됨으로써 미주 한국 불교의 사찰 주소록이 정확하게 작성되었고,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시카고, 하와이, 워싱턴 D.C. 등으로 고립, 분산적으로 활동하던 한국 불교계가 한데로 묶여 서로 횡적으로 연결되었다. 창간호에서 승려 서경보의 도미 연도인 1964년을 미주 한국 불교의 시작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미주 지역의 사찰, 신행 단체, 그리고 승려와 재가불자들의 연혁과 활동 사항을 기록하고 정리하여 미주 한국 불교사의 기록을 연대 순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미주 한국 불교사에 관한 중요한 사진 자료, 책을 비롯해 미국에서 활동하였던 많은 승려들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연꽃에 관련된 보도를 시작하여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워싱턴 D.C.에 있는 미연방 수생식물원과 공동으로 ‘연꽃과 아세아 문화축제’를 주최하였다. 2013년 3월 ‘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와 공동으로 ‘미주한국불교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Seminar of The Future Perspectives of Korean Buddhism in The United States]’를 개최하고 진행하였으며, 2004년에는 미주의 여러 지역에서 800여의 명 승려, 불교인이 참가한 가운데 뉴욕에서 『미주현대불교』 주관으로 ‘한국불교 미주전법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2019년 로스앤젤레스 LA 고려사에서 개최된 30주년 행사는 미국에서의 한국 불교 50년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었다. 『미주현대불교』는 한국 사찰뿐만 아니라 샴발라센터를 비롯한 미국 백인 불교계 활동, 티베트, 일본, 중국, 베트남, 남방 불교 국가, 몽골, 부탄 등 미주에서 활동하는 많은 국가들의 불교 활동을 취재하고, 보도하고 있다. 2021년 12월 14일 통권 361호가 발행되었다.

의의와 평가

현재 움츠러든 출판 환경을 반영하듯 잡지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미주현대불교』는 미주 한인 사회에서 한국 불교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면서 심리적인 연대감을 형성하게 하고, 자긍심과 용기를 심어 주고 있다. 또한 꾸준한 번역 활동으로 미주와 한국 불교계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미국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 「[미주현대불교] 김형근 편집장 인터뷰」(『법보신문』, 2004. 8. 10.)
  • 「미주현대불교 1월호」(『불교신문』, 2013. 2. 4.)
  • 「미주현대불교 창간 30주년 기념: 한국불교 명상대회」(『한국불교신문』, 2019. 3. 28.)
  • 미주현대불교(https://m.cafe.daum.net/mo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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