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8년 미국 뉴욕주 베이사이드에 설립된 주말 한국학교.

‘하면 된다’라는 교훈 아래, 한인 차세대가 한국어, 역사, 문화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찾고 한국의 정신을 배우며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 속 한인으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8년 9월 16일 미국 뉴욕주 리틀넥(Little Neck) 지역에서 브루클린 한국어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하였다. 2010년 뉴욕 주정부의 비영리단체로 정식 인가를 받고, 롱아일랜드 한국학교로 개칭하였다.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2011년부터 대규모 공립학교인 베이사이드고등학교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한국어 및 한국 역사교육, 케이팝(K-pop), 태권도 등의 한국 문화 체험, 주산, 미술 심리, 음악 문화 스튜디오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흥미와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어 실력 점검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재미한국교육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ociety, NAKS] 한국어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영 영한 번역 대회, 한국어 말하기 및 토론 활동을 추진한다. 1985년부터 매년 미국 동북부 지역 주말 한국학교 학생 대상 동화 구연 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특별 재능반인 어린이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교가[작사 김정기, 작곡 김은호]

신나게 배워 보자 우리의 말과 글 힘차게 뻗어가는 대한의 뿌리/ 아 사랑으로 뭉쳐진 무궁화 꽃동산/ 그 이름 떨치세 세계에 펼치세/ 아름답고 장하다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보아라 이 땅에서 빛이 되려고 가슴마다 희망 안고 모여든 우리/ 아 토요일을 기다리는 행복한 학교/ 그 이름 떨치세 세계에 펼치세/ 아름답고 장하다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2019년 기준 교사 25명, 학생 약 200명의 미국 뉴욕주 베이사이드(Bayside) 지역 최대 주말 한국학교로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2006년 취임한 고은자 제6대 교장[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이 학교를 이끌고 있다. 뉴욕시 주말 한국학교 최초로 어린이 합창단을 운영하며 정기 발표회 및 뉴욕 일대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재외동포 교육기관 현황』(재외동포재단, 2019)
• 롱아일랜드 한국학교(http://www.likoreanschool.org)
• 인터뷰(롱아일랜드 한국학교 교장 고은자, 2021. 9. 9.)

• 미국 한인의 교육
• 재미한국학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