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Big Drum Sound and Chunhyangjeon |
---|---|
한자 | 大-春香傳 |
영문 | Big Drum Sound and Chunhyangjeo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세계)/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미국 뉴욕주 |
시대 | 현대/현대 |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07년 9월 22일 |
---|---|
초연|시연장 | 미국 뉴욕주 퀸스 노던 블러바드 137-35 |
제작 단체 | 미국 뉴욕주 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 45-31 |
원어 항목명 | Big Drum Sound and Chunhyangjeon |
성격 | 국악 공연 |
양식 | 판소리|춤 |
감독(연출자) | 박윤숙 |
출연자 | 박윤숙|오정화|뉴욕 한국국악원생 100여 명 |
주요 등장 인물 | 춘향|월매|이몽룡|방자|변학도|향단 |
공연(상영) 시간 | 2시간 30분 |
「대북소리와 춘향전」은 뉴욕 한국국악원 후원회장, 박윤숙 원장, 안젤라 정 20주년 기념공연준비위원장 등이 주도하여 플러싱 타운홀(Flushing Town Hall)에서 개최한 뉴욕 한국국악원 20주년 기념행사 공연이다. 기념행사 말미에는 시상식을 열어 국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김정희, 양승원, 이다니엘, 이상수, 정안젤라, 조병창, 허마리아, 홍종학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또 미국에서 한국의 국악을 펼치라고 격려하며 유현경[미국명 토마스]과 송선희[미국명 서니]에게 각각 300달러의 장학금도 전달하였다.
「대북소리와 춘향전」은 2007년 9월 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고, 뉴욕 한국국악원생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박윤숙 뉴욕 한국국악원장은 “한국말이 서툰 2세들이지만 공연을 위해서 3개월간 땀 흘리며 맹훈련을 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특히 「춘향전」의 전통 대사는 현대인들이 따라 하기 힘든 어려운 말들이 많아서 우리말도 서툰 2세들은 더 힘이 들었다. 좋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일념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얼마나 대견하고 이쁜지 모른다.”라고 말하였다. 당시 공연은 추석을 사흘 앞둔 시점에 열려서 그랬는지 예상 외로 많은 관객들이 몰려와 복도까지 꽉 채우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대북소리와 춘향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꼭두각시 춤, 꽃바구니 춤, 신도라지 춤 등 어린이부의 앙증맞은 공연, 중학부의 칼춤, 장구춤 공연, 대학성인부의 화관무(花冠舞), 신화선무 공연 등 총 12개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2세 단원들이 만든 「춘향전」이 공연되었고, 단원들과 함께 출연한 박윤숙 원장이 춘향의 어머니인 월매 역을 맡았다. 1부, 2부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2세들이 국악 뮤지컬로 공연한 「합북소리」와 「춘향전」, 그리고 오정화가 2부에서 공연한 판소리 「춘향전」이었다.
「대북소리와 춘향전」은 한인 이민의 역사가 공식적으로 100년이 넘었지만 2007년 당시 미국 동부 지역 한인 사회의 역사는 30여 년에 불과한 상황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지킴이로 활동해 온 뉴욕 한국국악원이 주관한 공연으로 한인 사회의 역사를 보여 주었다고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