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벅스카운티에 설립된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부설 주말 한국학교.

‘꿈을 가지고 크게 생각하자’는 교훈 아래 한인 차세대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세계 시민 및 미국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1980년 5월 12일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주에 비영리법인 등록을 마치고 9월 20일에 로워벅스 한글학교[Korean School of Lower Bucks]라는 이름으로 개교하였다. 1996년 벅스카운티 한국학교로 개칭하였다. 2015년 재외동포재단 세계 맞춤형 지원 사업 최우수 학교 및 뉴욕교육원 주관 독도 교육 선도 학교로 지정되었다. 2021년에는 재외동포재단 설립 30주년 기념패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설립 30주년 기념패를 수상하였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한국어, 역사 문화, 특별활동[동요, 미술, 풍물놀이, 한국요리, 농구, 태권도 등]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어 이해 능력이 낮은 한인 혹은 외국인 부모를 위해 한영 자료를 개발하고 한국어 및 한국 역사 문화 수업을 실시하는 등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교가[작사 오정선미, 작곡 이부생]

뿌리 깊은 나무처럼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우리들의 꿈과 미래가 새록새록 자라는 곳/ 한국어와 역사와 예절 배우고 실천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곳/ 아름다운 꿈동산 우리 꿈동산/ 벅스카운티 한국학교 영원해/ 아름다운 꿈동산 우리 꿈동산/ 벅스카운티 한국학교 영원해

2021년 현재 학생 75명, 교사 9명, 보조교사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19대 회장을 역임한 오정선미가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 역사 문화 중점 학교로서 한국 역사 문화 교육과정을 확립하였고, 2013년부터 매년 한국 역사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2021년 현재 9회를 맞이하였다. 인근 학교 및 지역 주민도 초대하여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재외동포 교육기관 현황』(재외동포재단, 2019)
• 재외동포재단 코리안넷(http://homepy.korean.net/~bucksc/www)
• 인터뷰(벅스카운티 한국학교 교장 오정선미, 2021. 10. 27.)

• 미국 한인의 교육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 벅스카운티 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