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57년에 미국 뉴욕주 뉴욕시 지역에서 설립된 한미 우호 증진 비영리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미국 장군 제임스 밴 플리트[General James A. Van Fleet]가 미국 제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퇴역한 후에 미국 내 친한(親韓) 인사를 규합하여 창립한 단체이다.

한미 양국 간의 이해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1957년에 장군 제임스 밴 플리트가 주축이 되어 지한파 인사의 친목 단체 성격을 띤 한미 소사이어티로 출발하였으며, 1993년 워싱턴의 한미재단을 흡수 통합하여 민간 외교 채널로 탈바꿈하였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비영리단체로,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정치·경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한국에 관한 홍보와 교육을 폭넓게 시행하고 있는데, 시사에 관한 토론회와 한국 문화에 관한 강좌, 한국영화 시사회 등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 이외에 언어교육과 교사용 특강, 한국 방문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에 관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매년 한미 양국의 공공정책과 기업, 경제, 교육,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미국 교사를 비롯한 교과서 저자, 교육청의 행정관을 대상으로 한국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열고 있으며, 청소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젝트 브리지(Project Bridge)’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임스 밴 플리트를 추모하기 위해 1995년에 밴 플리트상[James A. Van Fleet Award]을 제정하여 매해 한미 관계에 공헌한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밴 플리트상은 한미 양국의 전직 대통령과 국내 대기업 총수 등이 수상하였으며, 2021년에는 LG와 제너럴 모터스[GM]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동 수상하였다. 역대 한국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게 되면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초청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뉴욕의 유일한 비공식 외교 채널이자 한미의 소통 창구라는 특성이 있다.

2021년 기준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리더십은 회장 겸 CEO인 톰 번(Tom Byrne)과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전 주한미국대사인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에 달려 있다. 회장과 이사회 의장은 재계와 전문직, 학계, 공무 분야에서 선출된 이사회와 미국 내 한국의 주요 공적 인사를 위원으로 하는 자문위원회의 지원을 받는다. 이외에 13명의 직원이 예술·문화, 교육, 한국어 교육, 정책 프로그램, 행정 업무 등 각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한국에 관한 홍보와 교육을 보다 폭넓게 시행하고 있는데,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국어진흥재단과 더불어 강력한 한국학 지원 단체이다.

• 「코리아 소사이어티는」(『여성신문』, 2006. 12. 22.)
• 「[만파식적] 코리아 소사이어티」(『서울경제』, 2018. 9. 27.)
• 「LG·GM, 코리아 소사이어티 ‘밴플리트상’ 공동 수상」(『연합뉴스』, 2021. 8. 12.)
• 코리아 소사이어티(https://www.korea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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