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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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世界平和統一家庭聯合 |
영문 | 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 USA |
분야 | 종교/신종교 및 기타 종교 |
유형 | 개념 용어(세계)/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미국 뉴욕주 뉴욕시 8번 애비뉴 481 |
시대 | 현대/현대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5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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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4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7월 30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9년 12월 |
현 소재지 | 미국 뉴욕주 뉴욕시 8번 애비뉴 481 |
원어 항목명 | 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 USA |
원어 주소 | 481 8th Avenue, New York, NY 10001, USA |
영문 주소 | 481 8th Avenue, New York, NY 10001, USA |
GPS 좌표 | 40.75267563425612, -73.99357343109975 |
미국에서 참사랑과 평화의 이상이라는 교회의 비전 실현을 위해 포교하는 신흥종교.
문선명 총재가 만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동양의 음양 사상과 가족관을 종교에 결합하고, 반공주의를 추구하는 신흥종교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교리서는 『원리해설(原理解說)』과 『원리강론(原理講論)』이다. 1954년 5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하여 포교 활동에 전념하였고 교세 확장을 위해 해외선교에 착수하였다. 1957년 당시 국내에는 20개 교회가 있었으며, 1958년 일본, 1959년 미국에 선교사를 파견하는 해외선교 활동에 주력하였다. 1971년을 기점으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기반을 옮긴 계기는, 한국 사회의 주류 기독교로부터 이단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포교에 많은 제약이 있자 해외선교 활동에 전념한 것이다. 1963년 4월 미국 연방정부에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등록을 마쳤다. 1972년 이후 미국에 세계선교본부를 설치하였으며, 국제부흥단이라는 선교 지원 조직을 통한 순회 포교, 공산주의의 비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였다. 1976년 6월 1일 세계 선교를 위해 뉴요커호텔을 매입하고 해외선교센터로 활용하였다. 문선명 총재가 개설하였지만 현재는 한학자 총재가 교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교회를 신령과 진리로 통일하여 한 하느님이라는 신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신의 창조 이념을 이 땅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미국은 하나님의 소망’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인종차별과 이념 편향이 심하던 미국에서 가정과 사회의 올바른 가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 선교에 나섰다. 가치관이 붕괴되는 미국 사회의 재건, 세계 종교 간의 화해, 물질주의적 사고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미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설립하였다.
199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6년 7월 3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창립 대회를 가졌다. 미국에서 진행한 핵심 사업은 탈종교적 화합 운동이었다. 즉 종교 간 갈등의 종식을 위한 초종교 평화운동을 추진하였다. 1980년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남북미통일연합[CAUSA]을 창설하고 ‘세계평화도시국가연합’, ‘세계평화대륙국가연합’, ‘세계평화반도국가연합’ 등을 조직하여 국가 간 연대 구축에 전념하였다. 또한 뉴저지에서 탈종교적 화합을 목표로 세계성직자협의회[WCLC]를 창설하였다.
세계 194개국에서 선교 활동을 펼쳤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미주 지부에 400여 개의 교회와 1,200여 명의 목회자가 있다. 그중 뉴욕에는 17개의 한인 교회가 있고 교인 수는 약 10만 명이며 교인은 재미 한인보다 타 인종 출신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활동의 경우 미국 각 대학의 동아리에 해당하는 ‘대학원리연구회[CARP]’를 중심으로 목회자를 2~3세로 교체하면서 젊은 교회를 지향하고 있었다. 미주 동부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일상적인 예배 및 봉사, 목회 활동 이외에도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 연대하여 해외선교 활동, 평화 및 한반도 통일 운동, 여성 운동, 북한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선교 활동의 특징은 세계 선교를 지원하기 위해 브리지포트대학교, 워싱턴타임스, 뉴요커호텔, 맨해튼 센터, 오션피스호텔 등 30여 개 기업체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펼친 대외 활동을 보면 1974년 9월 문선명 총재가 닉슨 대통령과 회담을 하였으며, 미국 8개 도시에서 ‘희망의 날’ 대강연회를 개최하여 미국 지도자들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였다. 참가정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제 축복 결혼’은 1982년 2,075쌍을 시작으로 2~3년 단위로 거행되고 있었다.
2001년 미국에서 9.11테러가 발생하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미주지부는 중동 평화를 회복하는 운동으로 노선을 전환하였다. 미주지부 소속의 양창식 목사는 200회가 넘는 세미나와 50여 차례의 중동 방문을 통해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평화 중재 등 평화운동에 기여하였다. 2004년 10월 문선명 총재는 미국의 4대 도시에서 강연을 하였다. 2017년 7월 뉴욕에서 ‘초종교 행사’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 문화권의 분열에 대한 현대적 해법[Peace starts with me: A modern solution to our divided culture]”을 주제로 집회를 열었다. 2018년 11월 종교를 초월한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 미국의 치유[Peace Starts with Me, Healing America]”라는 주제로 평화 대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 4월 초종교 및 초교파적인 희망전진대회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였다, 2019년 12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주도로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세계성직자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 2021년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Peace Starts with Me]: 평화와 축복’ 버추얼 축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러한 행사들은 세계평화 및 초종교 교파 운동 차원에서 열린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