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4년 미국 뉴욕주에서 설립된 침례교 소속 한인 교회.

뉴욕 만백성교회는 지역 한인을 대상으로 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공간을 제공하고, 사역을 위임받은 교회 본연의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4년 6월 16일 스태튼아일랜드 한인연합교회로 출발하였으며, 1976년 7월 4일에 뉴욕주 스태튼아일랜드 윌로 브룩 파크에 있는 침례교회로 예배 장소를 이전하였다. 1979년 10월 26일에 교회의 제1 대지를 구입하였으며, 1982년 1월 12일에 제2 부지를 추가로 구입하여 1984년 11월 29일에 입당하였다. 1995년 2월 23일에 교회명을 뉴욕 만백성교회로 변경하였다. 초대 목사로 활동하였던 제1대 목사 남학희가 이임하였으며, 후임으로 목사 김상모가 취임하였다. 2004년 6월 30일에 목사 김상모가 은퇴하였고, 후임으로 제3대 담임목사로 김성찬이 취임하였다. 2014년 7월에 제3대 목사가 퇴임하였고, 뒤를 이어 제4대 목사로 이종범이 취임하여 담임목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뉴욕 만백성교회는 침례교회 소속으로 일상적인 예배와 부흥 성회의 개최, 신도들의 전시회를 진행하며, 선교 사역의 일환으로 만백성성가대와 주일 학교 및 유아 유치부, 유년부, 한국의 사회·문화·역사·한글을 교육하는 샛별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미니카와 멕시코, 필리핀, 탄자니아 등에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고 단기 선교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의 폭발’ 영성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역의 소수인종을 위한 교회 연합 성가제를 개최하는 등 외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1987년 3월 18일에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뉴욕연회[New York Annual Conference]에 가입하였다.

2022년 현재 뉴욕 만백성교회의 담임목사는 이종범이다. 주일 설교, 찬양 예배 등 교회의 모든 행사를 교회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라이브 온라인예배도 볼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교인들에게 유방암 무료 검진 안내를 하고 있으며, 송구영신 예배 및 신년 특별 기도회 공지, 교회 달력의 배부, 지역 사회봉사, 선교회 활동 보고 등을 행하고 있다.

침례교회 소속인 뉴욕 만백성교회는 사역과 복음 전파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제자 훈련과 영성 생활을 통한 선교 전도에 집중하면서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 이선주, 『고난과 영광의 100년-미주한인공동체 이야기』하(크리스천 헤럴드, 2006)
• 「뉴욕 만백성교회 꽃꽂이 전시회」(『기독일보』, 2004. 6. 28.)
• 뉴욕 만백성교회(http://mbsny.org)
• 한인 역사박물관(https://kahistorymuseum.org)

• 미국의 한인 사회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