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2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천주교 성당.

뉴저지 지역 한인 가톨릭 신자들이 신앙을 이어 나가고, 한민족의 정체성과 미덕을 지키며 미국 문화에 적응하고 융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72년 12월 3일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있는 미국 성당 아워 레이디 오브 빅토리스[Our Lady of Victories] 도서실에서 박창득 몬시뇰 신부와 다섯 가정이 한국어 미사를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설립 이후 신자가 늘면서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성당과 뉴저지 이턴타운 성당 창립을 주도하였다. 성당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원거리 신자들을 나누어 곳곳에 공소를 건립함으로써 뉴저지 뉴어크대교구의 새들브룩 성 103위 성당[원 포트리 성당], 데마레스트 성당, 메튜천교구의 뉴브런스윅 성당[현 메튜천 성당] 등을 창립하였다. 1980년 7월 미동부 처음으로 자체 성전을 마련하였고 뉴저지주 몽클레어 성 베드로 클라베르 성당[St. Peter Claver Church], 뉴저지주 오렌지 성 베난시오 성당[St. Venantius Church]을 거쳐 2005년 뉴저지주 메이플우드 파커 애비뉴 280에 자리를 잡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평일 미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에 진행하며, 토요일에는 오후 8시에 미사가 있다. 주일미사는 일요일 오전 8시, 오전 10시 30분에 있으며, 주일학교는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청년 미사는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2017년 2월 5대 이경 바오로 주임신부가 부임하여 사목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천주교 메이플우드 성당은 미 동부에서 최초로 설립된 한인 성당으로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많은 한인 성당의 모체가 되었으며, 한인 사제 10여 명을 배출하는 등 미주 한인 가톨릭 공동체에 큰 영향을 주었다.

• 「차 한 잔의 초대/ 박창득 몬시뇰」(『미주한국일보』, 2011. 5. 12.)
• 뉴저지 한인천주교 메이플우드 성당(https://www.ilovesak.org)

• 미국 한인의 종교-천주교
• 성 미카엘 천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