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6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연합 교회.

토론토 지역 내 한인 교인들의 신앙 성장과 다양성과 포용성의 선교 공동체를 지향하며 설립되었다.

1967년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에 거주하는 150여 명의 한인들이 캐나다 연합교회의 지교회로 창립하였다. 1967년 4월 23일 온타리오주 토론토 셔본 스트리트 353에 있는 세인트 루크 연합교회[St. Luke's United Church]에서 창립 예배를 드리고 6월 4일 교회 명칭을 토론토 한인연합교회로 정하였다. 초대 목사로 W. 버비지(W. Burbidge)가 1967년 8월 6일 부임하였다. 2004년 교회가 분리되어 알파한인연합교회가 토론토 남부노회에서 교회 등록 허락을 받았다. 정해빈 목사가 2005년 9월부터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희망의 소리’[CHINFM 101] 방송, 『선구자[The Pioneer]』 발행, 바자회 개최, 타이거축구팀 운영, 메트로 케이블티브이(Metro Cable TV)에 월 1회 30분짜리 종교 및 교양 프로그램 방송, 서화 및 사진 전시회 개최, 전교인 수련회 개최, 밴쿠버에서 캐나다 한인연합교회협의회 결성 등 교회 안팎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1974년 8월 11일 한국의 인권과 민주화 등을 위해 천주교회와 연합 구국 특별 미사와 예배를 올렸다. 1984년 10월 박현규 목사 구타 사건에 대한 「우리의 양심선언」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2012년 7월 7일 자유북한인협회 합동결혼식을 주최하였다. 2013년 5월 29일 한반도평화콘서트를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2014년 정부 후원 프로그램으로 정신 건강 교실을 운영하였다.

1967년 시작된 토론토 한인연합교회는 2004년 교회가 분리되면서 알파한인연합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따로 분리된 연합교회는 윌로데일 임마누엘연합교회이다. 2017년에 알파한인연합교회와 윌로데일 임마누엘연합교회가 토론토 한인연합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통합 예배를 하였다.

1967년 토론토 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한인 교회로서 창립 이래 한국의 인권과 민주화, 토론토 지역사회와 한인 사회, 캐나다 연합교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

• 「한인연합교회 50주년 예배」(『미주한국일보』, 2017. 4. 26.)
• 알파한인연합교회(https://tkuc.org)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
• 토론토 한인장로교회
• 알파한인연합교회 한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