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3년 미국 버지니아주 비엔나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장로교회.

와싱톤 중앙장로교회는 말씀, 기도, 전도의 정신으로 한사람 한사람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며, 더불어 한인 이민자의 신앙 성장과 미국 사회의 적응을 돕고, 한인 2세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전수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3년 11월 4일 미국 버지니아주 비엔나 파크 스트리트 노스이스트 313에 있는 윤명호 전도사의 집에서 설립하였다. 한 달 후인 1973년 12월 4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트리니티장로교회로 예배 처소를 옮겼다. 1974년 한인중앙교회에서 와싱톤 중앙장로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7년 1월에 버지니아주 매클레인에 있는 루이스빌교회로 옮겨 예배를 드렸다. 1985년 버지니아주 비엔나 어맨더 플레이스 8526에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94년 교육관, 2001년 켈커퍼기도원을 건립하였다. 2010년 7월 현재의 위치인 버지니아주 센터빌 리 하이웨이 15451에 예배당을 지어 이전하였다.1985년 보수적 교단인 미국 장로교[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에 가입하였다. 1991년 CMF 선교회[현 시드선교회]를 창립하여 전 세계의 복음화를 목표로 고아원, 병원, 학교 등을 건립해 지역사회를 돕는 자선사업을 펼쳐 왔다.

지역사회를 위해 1986년 중앙시니어센터, 중앙한국학교를 세웠다. 2000년 이후 워싱턴 D.C. 커뮤니티서비스센터를 세워 워싱턴 지역 노숙자를 위한 노숙자 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시니어센터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공을 인정받아 버지니아주 정부로부터 영예의 상을 받았으며 지금도 독립유공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사업의 미주 대표로 활동하는 한편 담임목사가 전통적으로 미국 하원 의회 개원 기도를 맡아 하며 한국과 미국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현재 류응렬 담임목사가 각종 모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세우고 준비하는 교회이다. 한인 교회와 이민 사회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한국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한국 이민자들에게 한민족의 얼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채영창, 『워싱톤 한인사-1883~1993』(워싱톤 한인회, 1994)
• 『미주 한인이민 100년사』(한미동포재단·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남가주기념사업회, 2002)
• 이선주, 『고난과 영광의 100년』상(크리스천헤럴드, 2006)
• 와싱톤 중앙장로교회(https://www.kcpc.org)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
• 워싱톤 한인장로교회
• 와싱톤 한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