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69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장로교회.

클리블랜드 한인장로교회는 클리블랜드 지역 이민자들과 신자들의 지친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회복하고자 설립되었다.

클리블랜드 최초의 한인교회이다. 1969년 4월 27일 마일스연합장로교회[Miles United Presbyterian Church]를 빌려 37명이 첫 예배를 드린 후 매월 1회씩 예배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1971년 4월 25일 유니버시티 서클에 있는 커버넌트교회[Church of the Covenant]를 빌려 예배를 드린 후 매주 예배 모임을 가졌다. 1978년 6월 4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펄 로드 4839에 있는 현 예배당을 구입하였다. 1979년 12월 9일 지교회인 애슈터뷸라 한인교회를 설립하였다.

1977년 10월 2일 연합교회가 분리되었다. 1981년 말 정춘수 목사와 일부 신자가 감리교회로 분리해 나갔고, 1983년 3월 일부 신자가 또다시 침례교회로 분리해 나갔다. 1986년 제2대 담임목사인 전덕열 목사가 부임한 후 해외한인장로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Abroad]에 가입하여 지금까지 중앙노회에 소속되어 있다. 1997년 9월 일부 신자가 나가 빌립보교회를 세웠다. 1999년 9월 12일 김광훈 목사와 신자들이 한미교회로 파생되어 나가 위기가 찾아 왔으나 1999년 11월 7일 빌립보교회와 다시 통합하였다. 2010년 아이티 재난 극복을 위한 후원을 하였다.

지역 한인들의 공공 사역을 위한 영사 서비스와 한국의 얼을 지키기 위한 기념집회 등을 하고 있고 미주 사회의 노숙인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과거 교회의 분열로 생긴 아픔과 상처를 딛고 현재 가정 회복 사역에 집중하며 건강한 교회로 자리 잡고 있다. 2021년 현재 임병회 목사[2018년 부임]가 이상용 장로, 황계현 장로의 도움으로 교회를 이끌고 있다.

클리블랜드 지역사회를 위해 복음과 선교를 담당하는 교회로 꾸준히 성장하며 한인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윤사무엘, 『미주 한인교회 100년의 발자취와 비전』(보이스사, 2002)
• 이선주, 『고난과 영광의 100년』상(크리스천헤럴드, 2006)
• 클리블랜드 한인장로교회(http://www.ckpc.us)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