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3년 미국 애리조나주 선시티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장로교회.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는 공식 명칭이며, 아리조나 교회로도 불린다.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는 애리조나주 선시티에서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서 가정과 함께 가장 중요한 생명 공동체의 소임을 다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3년 6월 3일 설립된 이래 장은덕 초대 담임목사의 후원으로 박종원 목사, 백종근 목사, 송석민 목사, 배종섭 목사가 부임하였다. 한글학교, 해외 선교사 파견 등을 통해 교세를 확장하였다.

주일예배, 교회 주보 발간, 4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한글 놀이방 운영, 한글학교 운영,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기도회 및 성경 공부, 수련회 개최 등을 한다. 독서 자료실을 만들어 책을 빌려주고 있다. 청년회, 청소년부, 아동부, 유치부, 장년부 등 5개 공동체를 운영한다. 파라과이에 선교사를 파견하였으며, 홈페이지를 개설해 행사를 안내하고 있다.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 유튜브 채널 ‘아장 티비(Azang TV)’로 온라인 방송과 예배를 볼 수 있다.

담임목사 5명을 거쳐 2014년부터 현재까지 조영호 목사가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애리조나주 선시티 지역의 한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교회, 불신 사회에서 신뢰 공동체로서의 모델이 되는 교회, 절망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선포하는 교회, 화해를 실천하는 교회,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교회라는 4대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서 애리조나주 한인 이민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한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 「아리조나 장로교회 창립 30주년」(『크리스찬투데이』, 2003. 6. 24.)
•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http://www.azkpc.com)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