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85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설립되어 일제 강점기 한국 독립운동을 도운 미국 성공회 성당.

성삼위교회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미국 성공회 성당으로 1919년 한국친우회 회장 플로이드 W. 톰킨스 목사(Floyd W. Tomkins)가 시무하던 곳이다. 톰킨스 목사는 서재필(徐載弼)을 도와 한국의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인사였고, 따라서 톰킨스 목사가 시무하던 성삼위교회가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 그리고 소홀히 다루었던 부분들을 연결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성삼위교회는 예배와 봉사를 위해 1857년에 ‘영국성공회[Episcopal Church]’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1863년 ‘삼위일체 예배당[Trinity Chapel]’으로, 1874년 ‘성 삼위일체 기념 예배당[Holy Trinity Memorial Chapel]’으로 각각 이름이 변경되었고, 이후 성삼위교회[The Church of the Holy Trinity, Rittenhouse Square]로 불리게 되었다. 1896년, 1914년, 1925년 교회의 증축과 확장이 이루어졌고, 1899년부터 1932년까지는 톰킨스 목사가 재임하여 성삼위교회 역사상 가장 긴 재임 기간을 기록하였다. 2009년 성삼위교회는 리텐하우스 광장에 있는 교회에서 150년 동안 계속된 예배와 사역을 기념했고, 2016년에는 부부 목사로 팀을 이룬 레이첼 가드너 목사와 존 가드너 목사를 교구 목사로 초빙하였다.

사회적 정의, 여성과 남성, 어린이와 청소년 및 가족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4월 12일~4월 14일, 100년 전 한국의 독립 열망과 국가 건설 방향을 밝혔던 ‘제1차 한인회의’를 재현하는 행사가 필라델피아 리틀극장에서 열렸다.

• 「100년 전 ‘미국에서의 3.1운동’ 필라델피아 한인회의 재현」(『미주한국일보』, 2019. 4. 11.)
• 「독립운동가 후손 등 1천여 명, 13일 미(美)서 태극기 들고 시가행진」(『연합뉴스』, 2019. 4. 11.)
• 「미국 내 한인교회 조국 독립운동 앞장섰다」(『미주한국일보』, 2019. 7. 11.)
• 「가주 교회 6곳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지정」(『미주한국일보』, 2019. 7. 18.)
• 성삼위교회(https://htrit.org)
• CHTRittenhouse(https://www.youtube.com/user/CHTRittenhouse)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
• 한국친우회
• 제1차 한인회의
• 서재필
• 서재필과 3.1만세운동을 만날 수 있는 필라델피아
• 필라델피아 한국친우회 총회 개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