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Montreal Korean United Chu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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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人聯合敎會 |
영문 | Montreal Korean United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캐나다 퀘벡주 베르둔 레글리제 거리 177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65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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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캐나다 퀘벡주 베르둔 레글리제 거리 177 |
원어 항목명 | Montreal Korean United Church |
원어 주소 | 177 Rue de l'Eglise, Verdun, Quebec QC H4G 2M2, Canada |
영문 주소 | 177 Rue de l'Eglise, Verdun, Quebec QC H4G 2M2, Canada |
GPS 좌표 | 45.46312763502939, -73.5662495 |
성격 | 한인 교회 |
전화 | 514-762-0675 |
홈페이지 | 몬트리올한인연합교회(http://www.mkuc.org) |
1965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연합 교회.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는 교파를 초월한 한인들의 초교파적 연합 교회이자 퀘벡주 몬트리올 지역 한인 교회들의 모교회이다. 지역 한인 교회들의 맏형 교회 역할을 하며 분리 독립해 나간 교회들과 교회 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해 오고 있다.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지역 한인 이민자들의 정착 생활과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0년대 초반 몬트리올에 정착한 한인들은 처음에는 백인 교회를 다녔으나 언어불통과 문화의 차이로 고독과 외로움에 빠졌다. 이에 로이심 목사, 김억일 장로, 김득보 장로 등이 한인 가정을 돌며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지다가, 1965년 1월 제일장로교회[The First Presbyterian Church] 지하실에서 첫 예배를 드리면서 한인 교회로 첫 출발하였다. 1965년 창립 당시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는 개신교와 가톨릭의 구별이 없는 한인 사회에서 유일한 한인 종교 단체였고, 캐나다 이민법이 개정된 1970년부터 한인 이민자들이 늘어나며 신자 수가 급증하였다.
1980년대에는 퀘벡 분리 독립운동으로 영어권 주민들이 떠나면서 교인 수가 300명에서 200명으로 줄어들다가, 후반에 투자 이민이 늘어나며 교인 수도 다시 증가하였다. 이후 교리와 교단 상의 문제로 분열이 발생하며 3개의 신앙 그룹이 분리해 나가 새로운 교회들을 세웠으나, 맏형 한인 교회로서 관련 문제들을 잘 극복하며 함께 교회 협의회를 구성하여 서로 연대하고 있다.
1971년 부활절을 맞이해 몽 루와이얄 산에서 산상 예배를 보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 14개의 교회가 연합으로 부활절 산상 예배를 보고 있다. 1997년에 복음 선교를 위해 퀘벡 지역 원주민들에게 ‘사랑의 군병’ 17명을 파견하기 시작했고, 2010년 기준으로 13년째 진행해 왔다. 지역의 맏형 한인 교회로서 원주민 선교와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8년 아프리카 선교사들을 초청해 선교 부흥회를 개최했고,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 대회도 개최하였다.
2022년 현재 김진식 담임목사가 시무하고 있고, 이영배, 정동용, 김윤호, 김원배 등이 시무 장로로 활동하고 있다.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는 총 인구의 5% 정도가 개신교 인구인 퀘벡주 지역에서 한인들의 구심점이 된 초교파 교회이다. 한인 이민자들의 정착과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퀘벡주 지역 한인 개신교회들의 맏형 노릇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