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2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지역에 설립된 미국 연합감리교단 소속의 한인 교회.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지역 이민 한인들의 신앙 교육과 예배 및 지역 한인 이민 사회에 대한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감리교회는 1972년 11월 5일 윤영봉 초대 목사와 디트로이트 지역 초기 한인 이민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설립되었다. 2016년 11월 20일 영어권 예배당 및 다목적 교육관을 위한 제4차 증축 공사를 완공하여 입당 감사 예배를 본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중 학교인 케이케이시에이(KKCA)[Kingdom Kids Christian Academy],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감리교회 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월 셋째 주를 고아 주일로 정해 미국 등 50여 개국의 고아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2014년 행사에서는 세계 지역의 고아 3,000명에게 성경 소책자 『바이블 타임』을 보냈다. 1993년부터 선교 사업을 진행해 오며 남녀 선교회와 속회에 연결하여 사역하고 있으며, 자식 세대 선교를 위해 중고등부와 청년부들의 단기 선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의 북한, 중국, 태국, 몽골, 방글라데시, 동유럽의 우크라이나, 아프리카의 케냐, 중남미의 페루와 아이티 등의 지역에서 주일 학교, 의료 봉사, 리더십 양성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해외 선교 사업도 해 오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성장하여 재적 교인이 2,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김응용 목사가 4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예배 시간은 일요일 오전 8시, 오전 9시 30분, 오전 11시 30분 장년 예배, 오전 9시 30분 영어 예배, 오전 11시 30분 주일 학교 예배, 오후 12시 30분 청년 예배, 주중 수요 예배와 금요 저녁 예배 등으로 편성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감리교회는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 좋은 성장 모델이 된 한인 감리교회로서 다음 세대 교육에 힘쓰는 미주 한인 이민 사회에서도 대표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

• 윤사무엘, 『미주 한인교회 100년의 발자취와 비전』(보이스사, 2002)
•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감리교회(http://www.kumcdetroit.org)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