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9년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미국 연합감리교단 소속의 한인 교회.

델라웨어 한인감리교회는 미국 델라웨어주 거주 한인들을 위한 감리교 신학 교육과 예배를 위해 설립되었다.

1979년 4월 한인연합감리교회의 개척을 위해 델라웨어 지역에 파송된 초대 박선용 목사가 7월에 창립 교인 6가정 및 20명의 축하객과 함께 뉴왁 감리교회[Newark UMC]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설립되었다. 1985년 에베니저 감리교회[Ebenezer UMC]로 예배 처소를 이전했고, 1998년 8월 호케신(Hockessin)의 교회 부지에 현 교회인 새 교회를 건축하여 입장 예배를 보았다. 2003년 11월 임찬순 목사가 제6대 담임목사로 취임했고, 2011년 1월 송종남 목사가 제7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델라웨어 한인감리교회는 델라웨어주 지역에서 구제와 섬김을 통해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교회로서 성서 연구와 훈련 등의 성경 교육과 매년 진행하는 단기 선교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고 있다. 지역 섬김으로 1986년 노숙자 점심 제공을 위한 임마누엘 식당 운영을 시작했고, 1994년 음식 마차[Meals on Wheels]라는 노약자 점심 배달 사역을 시작하였다. 2007년부터 여러 주제의 성서 연구와 함께 성도들의 신앙 교육을 인도했고, 아이티와 부타, 온두라스, 미국 나바호 인디언 보호 구역 등지에 매년 전도와 의료 단기 선교 등의 평신도 사역자를 파송하며 선교에 힘쓰고 있다.

예배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와 11시 15분 장년 예배, 오전 11시 15분 주일 학교 예배, 오후 12시 청소년부 예배, 오전 9시 45분 영어권 예배 등으로 편성하고 있다.

델라웨어 한인감리교회는 3,000여 명으로 추정되는 한인들을 위해 신앙 교육과 문화 행사를 진행해 온 지역 최초의 감리교회로서 델라웨어 이민자들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주었다.

• 이선주, 『고난과 영광의 100년』(크리스천 헤럴드, 2006)
• 델라웨어한인감리교회(http://www.dkumc.org)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