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5년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된 해외한인장로회 소속의 한인 교회.

미국 뉴저지주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예배와 신앙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1985년 5월 평신도 다섯 가정이 헤브론 수양관에서 교회를 위해 철야 기도를 하면서 교회를 세우기로 서약하고, 7월 첫째 주일 70여 명의 성도들이 현 선교교회(Mission Church)에 모여 첫 예배를 드리면서 설립되었다. 같은 해 8월 뉴저지 초대교회[Cho DAE Presbyterian Church of NJ]라는 이름으로 주 정부에 교회 등록을 했고, 9월 미주 한인장로회 동노회에 가입하였다. 2005년 뉴저지 노우드(Norwood)의 새 성전에 입당했고, 2009년 페루 와라스 센터 헌당 예배를 보았다. 2017년 7월 박형은 목사가 제7대 담임목사로 취임했고, 10월 노스베일(Northvale) 교육관 입당 감사 예배를 보았다.

뉴저지 초대교회는 평신도 리더십 중심으로 세워져 교회 예산의 30%를 선교 및 구제 사업이나 활동에 지출하고 있다. 선교 사역, 양로원 사역, 의료 사역 등과 함께 멕시코를 비롯한 20여 곳의 선교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교회 체육관과 세미나실을 개방하여 지역 이웃과 친밀감을 쌓고, 새 컴퓨터 시스템을 갖추도록 인근 지역 공립학교에 약 5만 달러를 기증하고, 지역 소방관을 위해 1만 달러의 성금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훈련 사역과 가정 사역, 준비 기도와 상담 사역 등의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06년 2월부터 맨해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Empire State Building)에 있는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 강당에서 뉴저지 초대교회 맨해튼 젊은이 예배를 시작하였고, 2009년 뉴프론티어교회(New Frontier Church)로 명명하고, 2010년 뉴프론티어교회를 분립시키며 창립 예배를 보았다.

뉴저지 초대교회는 1985년에 창립되어 10년 만에 신도가 2,000명 이상이 모였고, 현재 3,500여 명이 출석하는 대형 교회로 성장해 있다. 예배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45분 1부 예배[한국어, 장년], 9시 30분 2부 예배[한국어, 장년], 오전 11시 30분 3부 예배[한국어 및 영어, 장년], 오전 11시 젊은이 예배[리치필드 캠퍼스], 오후 1시 30분 젊은이 예배[교육관], 오전 9시 30분 히스 프렌즈(His Friends) 성인 특수 예배, 11시 30분 히스 프렌즈 18세 미만 특수 예배, 오전 9시 30분과 11시 30분 주일 학교 예배, 월요일~토요일 오전 5시 40분 새벽 기도회, 수요일 오전 10시 수요 여성 예배, 금요일 저녁 8시 금요 저녁 예배,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목요 중보 기도회 등으로 편성하고 있다.

뉴저지 초대교회는 질적, 양적 성장으로 많은 이민 교회의 주목받는 모델이 되고 있으며, 6대 이재훈 목사는 서울 온누리교회의 담임목사로, 7대 한규삼 목사는 충현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 이광규, 『뉴욕 한인 사회의 현상과 교육 문제』(북코리아, 2011)
• 뉴저지초대교회(https://njchodae.org)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
• 뉴저지 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