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4년 9월 15일 미국 뉴저지주 지역에 설립된 미국 장로교[PCUSA] 뉴왁노회 소속의 한인 교회.

뉴져지 연합장로교회는 뉴저지주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한 장로회 신앙 교육과 예배, 그리고 선교와 다음 세대 준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4년 9월 15일 뉴져지 오랜지 제1장로교회(Orange, NJ)에서 길웅남 목사의 인도로 신도 19명이 창립 예배를 가지며 시작되었다. 1976년 4월 세인트클라라 장로교회로 이전했고, 1977년 몬클레아 중앙장로교회로 이전하였다. 1991년 길웅남 1대 목사가 은퇴하고 원로 목사로 추대되었다. 1995년 4월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고, 2015년 3월부터 손정모 목사가 5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뉴져지 연합장로교회는 예배 및 선교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케이유피시(KUPC) 제자 학교를 운영하며, 주일 열린 성경 공부, 수요 제자 훈련, 사랑의 대화 학교, 토요 신앙 특강 등을 통한 성도들의 신앙 교육 관련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1992년 3월 길웅남 원로 목사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선교사로 파송하며 해외 선교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에도 이준호 선교사를 중국에 파송하였다. 파푸아뉴기니와 과테말라 빈민 의료 사역, 페루와 미국 시카고 도시 빈민 선교 등의 선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1981년부터 경상남도 진양군[현 진주시] 대평교회 개척 전도 사역을 지원하고, 1985년에는 교회 부설 기관인 새싹한국학교를 설립했으며, 매년 지역 한인을 위한 가을 음악회와 성탄절 기념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뉴저지 내에서 소외된 사람이 가장 많은 도시인 뉴어크(Newark)와 패터슨(Paterson) 다운타운의 노숙자들을 돕는 사역도 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부터 과테말라 선교를 위해 중미의 디아스토로 한인교회와 파트너십을 이루어 중남미 최초의 선교 센터인 과테말라 후띠아빠 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배 시간은 일요일 오전 8시와 11시 장년 예배, 오전 11시 영어권 예배와 주일 학교 예배, 수요 예배, 새벽 예배 등으로 편성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 셀 모임과 금요 성경 공부 모임도 진행 중이다.

• 윤사무엘, 『미주 한인교회 100년의 발자취와 비전』(보이스사, 2002)
• 뉴져지연합장로교회(https://www.kupcnj.org)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